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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심vs.유 8932표, 2.4%p 차이 … 무색해진 원희룡·신관홍·도의원 13명

 

거함 바른정당 제주함선에 암운이 드리워졌다. 군소정당 정의당에 굴욕을 맞봤다. 그것도 다수의 도의원과 도지사 진용까지 갖춘 바른정당이 정의당에 당한 수모다. 

제19대 대선 투표 결과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제주에서 3만1716표를 얻었다. 8.51%의 지지율이지만 전국 최고 득표율이다.

반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2만2784표로 6.11%에 그쳤다. 전국 평균(6.76%)보다 낮았다.

바른정당은 원희룡 지사와 신관홍 의장, 그리고 도의원 13명이란 병력을 갖춘 제주에선 여당이다. 그러나 19대 대선에선 그들의 입김이 통하지 않았다.

거대함선 바른정당을 물리친 정의당은 제주도내 지역의석이 1석도 없는 군소정당이다. 반면 이번 대선에서 유승민 후보와 8932표, 2.4%p의 차를 보이며 당당히 4위로 올라섰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어떤 기류가 흐를지 벌써부터 정치권의 셈법이 분주해지고 있다. 대선참패를 맛본 바른정당이 제주에선 그 고심이 더 깊어지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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