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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배우 김부선(55)씨가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자신의 SNS 공간을 통해서다.

 

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선에서 가장 섹시하고 건강한 정당을 만들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제주에서 고교를 나와 곧바로 충무로에 진출, 1980년대 ‘애마부인’이란 농도 짙은 영상물에 처음 이름을 올리며 배우의 길을 걸었던 인물이다. 1983년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랴'로 데뷔, 이후 다수의 영상작에서 눈길을 끄는 연기력을 과시했다.

 

출마에 따른 그의 공약은 “반값 관리비와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동 아파트 정원을 만들겠다"는 것.

 

한때 ‘난방열사’로 불리며 ‘비리 관리비’ 실태를 고발했던 그는 “비리 없는 투명한 관리비 회계를 홈페이지를 만들어 실시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일단 소속정당은 없다. 더욱이 아직 구체적인 출마 지역구도 확인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정식 후보등록 계획이 알려지지 않아 실제 총선에 직접 뛰어들 것인지에 대해선 의문부호인 상태다.

 

김씨는 지난달 31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뉴스뱅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영화배우라는 직업이 좋다. 기성 정치인들에게 한마디 일갈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던진 것”이라고 밝혀 “총선 출마를 빗댄 일종의 퍼포먼스적인 사회비판의 한 행동일 뿐”이라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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