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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동시간대 컨벤션센터와 학생문화원서 출판기념회 ... 경선전 예고편?

 

총선을 앞둔 새해 벽두부터 1회전이 벌어졌다. 맞불 출판기념회다. 현역 김재윤 의원의 실형이 확정,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서귀포 선거구다.

 

야권 주자로 나선 문대림.위성곤 두 예비후보가 '맞불' 출판기념회로 초반 승부에 나섰다. 두 후보가 한 날 비슷한 시간대에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으로 신경전이 예고되고 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귀포 중문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서귀포의 가치와 비전을 담았다는 ’성산에서 대정까지 365km 자전거 기행’이 책 제목이다. 제주와 그의 고향 서귀포에 대한 고민과 스스로의 해법, 대안을 담았다.

 

문 후보는 “제주도와 서귀포시가 여전히 아름다운 곳이기는 하지만 많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과정이었다”며 “제주도가 자존과 공존, 생태의 섬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유의 개척정신과 자립 정신은 살리고 이주 문화와 어우러지는 공존 방안에 대한 나름대로의 고민과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위성곤 예비후보 역시 같은 날 오후 3시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 비전을 담았다는 그의 저술로 ‘한결같은 사람 위성곤을 만나다’가 제목이다. 3선 도의원을 역임하는 동안의 그의 의정활동을 책에 담았다.

 

위 후보는 “책을 내기 위해 지난 100여 일 동안 자료를 찾고, 기억을 더듬는 산고 끝에 비로소 완성하게 됐다”며 “매끄러운 글을 위해 출판사의 도움은 있었지만 저의 혼과 열정, 생각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거의 비슷한 시간대인 만큼 두 후보간 '세과시' 열기도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민주당에선 두 후보가 현재 박빙의 경선판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에 맞서 새누리당에선 강지용 전 도당 위원장과 강경필 전 검사장, 허용진 변호사, 김중식 위원 등이 최종 주자 확정을 위한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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