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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필 변호사(52)가 내년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출마를 선언했다.

 

새누리당 간판을 내건 강경필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15일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검사직을 퇴임한 뒤 저를 낳아주고 키워준 고향을 위해 무슨 일할 것인지 고민 끝에 국회의원이 돼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게 가장 빠르고 실효성 있는 방법이라 결론 내렸다"며 총선출마 이유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깨끗한 정치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깨끗하지 못한 인물은 선거는 물론 정치활동에서 배제돼야 한다. 저는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개발 역량과 현안 해결능력도 요구된다"며 지역 현안으로 '감귤 등 농수축산업 안정화' '관광산업 새로운 도약' '제2공항 성공적 추진'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수많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능력 있는 의원이 정부를 설득해 필요한 정책을 입법화하고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으로서 2년4개월간 근무했고 29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남다른 인적망을 구축한 제가 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인맥을 오로지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데 활용해 시민과 소통하는 지역사회의 대변자가 되겠다"며 "현실성 있고 분명한 정책으로 다가가고 깨끗하고 능력있는 정치인을 염원하는 서귀포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서귀포시 중문동 출신인 강 변호사는 중문초, 중문중, 제주제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같은 당 원희룡 지사와는 초·중·고 동창이자 대학까지 동기다.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의정부 지검장,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등을 지냈다. 올해 3월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정조위 정책자문, 새누리당 법률지원단 부단장 등을 맡고 있다.

 

같은 새누리당에서 강지용 전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검사 출신 허용진 변호사, 김중식 새누리당 중앙위 문화관광분과위원 등과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 위성곤 제주도의원이 출마를 결심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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