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25인승 관광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119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35분쯤 제주시 무수천 주유소 앞 도로에서 25인승 버스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12명이 경상으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파열된 것 같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의 정확한 신원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