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와 제주도청 간부가 22일 제주 동문시장을 찾아 도정시책 간부회의를 겸한 재래상권 살리기 현장을 체험했다. [제주도 제공]](/data/photos/201509/24670_33428_530.jpg)
추석을 닷새 앞둔 22일 오전 원희룡 제주지사와 제주도청 간부가 전통재래시장인 제주시 동문시장으로 모두 출동했다.
이날 원 지사는 제주시 동문시장고객지원센터에서 도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연 뒤 공무원들과 함께 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을 벌였다.
원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전통시장은 상품이 신선하고 값도 싸고 주차장 같은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대형마트 못지 않다"며 "공직자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해 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전통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와 제주도청 간부가 22일 제주 동문시장을 찾아 도정시책 간부회의를 겸한 재래상권 살리기 현장을 체험했다. [제주도 제공]](/data/photos/201509/24670_33429_531.jpg)
이어 지난 21일 제주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 "제주에도 위기 가정과 위기에 처한 여러 가지 일들이 있는데 현장을 먼저 경청하고 살피는 현미경 행정을 통해 지역사회를 보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회의가 끝나고 원 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은 제주사랑상품권으로 귤, 전복, 땅콩, 오메기떡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동문시장 장터엔 추석경기를 실감하듯 많은 관광객.손님으로 성황을 이뤘다. 일부 관광객들은 원 지사를 알아보고 스마트폰을 이용, 기념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원희룡 지사와 제주도청 간부가 22일 제주 동문시장을 찾아 도정시책 간부회의를 겸한 재래상권 살리기 현장을 체험했다. [제주도 제공]](/data/photos/201509/24670_33430_5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