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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중앙정부와 소통.교섭 자신 ... 원 지사로부터 조언? 난리날 것

 

22일 새누리당에 입당해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 강경필(52) 변호사는 "원희룡 제주지사로 부터 아무런 정치적 조언을 받은 바 없고 정치적 상의를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원 지사로부터 정치적 조언을 받았다가는 난리가 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당내 공천과 관련해 내부 경쟁을 뚫고 공천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강 변호사는 "어떤 룰이 생기든 지역민들의 생각과 여론이 중요하다"며 "제대로 된 인물이 서귀포 지역에서도 정치를 해야한다는 여론을 환기시키면 공천을 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후발 주자인데 타 후보에 대해 경쟁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지역에서 활동하며 기반을 다질 기회는 적었지만 30년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과 인맥이 있다"며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교섭능력은 누구보다도 낫다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원희룡 지사와 동향이고 같은 학교를 나왔는데 정치적인 조언이 있었나. 이로 인한 부담감은 없나

"조언을 받았다고 하면 난리가 날 것이다. 조언 받은 바 없고 정치적 상의를 한 적도 없다. 원 지사는 2000년부터 정치생활을 했고 저는 이제야 공직생활을 마쳤다. 정치적인 문제를 상의할 상황이 안됐다."

- 당내 공천룰이 확정되지 않았다. 당내 공천 가능성은 어떻게 보나?

"나는 공천 룰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따르는 사람이다. 어떤 룰이 생기든 지역민들의 생각과 여론이 중요하다. 제대로 된 인물이 서귀포에서 정치를 해야 한다는 여론을 환기시키면 공천을 딸 수 있다고 자신한다."

- 후발주자인데 경쟁력은?

 

"지역에서 기반을 다질만한 기회는 없었지만 10월중에 서귀포에 법률사무소를 개설하고 내선 총선에 대비한 활동을 하겠다. 지역에서 활동한 기간은 짧지만 네트워킹과 소통 능력은 비교 우위에 있다. 중앙정부와의 교섭능력은 누구보다도 낫다고 자부한다."

- 새누리당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새정치연합으로 간다는 소문도 있었다.

"그런 소문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새정치연합과 접촉해본 적 없다. 이념적인 부분이 많이 희석됐지만 제가 살아온 길과 공직생활을 비쳐 봤을때 새누리당이 저와 맞다고 판단해 선택했다."

- 총선이 끝나 당선이 되지 않더라도 계속 활동할 것인가?

"총선은 지역에 봉사하기 위한 활동의 하나다. 총선과는 별개로 이후에도 지역을 기반으로 계속 활동하겠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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