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21만명이 넘는 귀성.관광객이 제주를 찾는다.
2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제주 방문 예상관광객은 21만3000여명으로 지난해 보다 약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별 예상관광객은 25일 4만4000여명을 시작으로 26일 4만9000여명, 27일 4만5000여명, 28일 3만8000여명, 29일 3만7000여명이다.
관광협회는 친지 방문을 위한 귀성객을 포함, 가족단위 휴양 및 레저관광객 등이 주를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연휴기간 국내선 항공편수는 모두 1073편(정기편 1030편, 특별기 43편)으로 지난해 보다 99편 증편 운항된다. 현재 약 88.9%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국제선 항공편수는 123편으로 지난해 137편보다 14편이 줄었다. 국내선은 지난해보다 10.2%가 늘어난 반면 국제선은 10.2%가 줄었다.
관광업계 예약률은 숙박업인 호텔 및 콘도미니엄.펜션은 65~85%, 골프장 30~45%, 렌터카 75~85%, 전세버스 30~40%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