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제3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을)에 출마하는 김희현(56)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은 '덕유선정(德唯善政)'이 생활신조다.

 

김희현 도의원은 남녀노소귀천을 가리지 않고 넓게 이해·수용하는 마음과 행동으로서 제3선거구에 참된 정치를 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4년 의정활동을 수행한 그는 이번이 두번째 도전이다. 제주시 일도2동 출신으로서 일도2동 연합청년회 초대·2대 회장, 일도2동 장애인지원협의회 부회장 및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하면서 일도2동 발전에 필요한 작은 부분 하나하나에 참여왔다고 자평한다. 

 

그는 2010년 9대 도의회에 입성, ▲일도지구 내 인도정비  ▲어린이공원 놀이터시설  ▲어린이집 시설 현대화  ▲동광초 급식환경시설 개선 및 학교 정보화시스템 구축  ▲인화초 교육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시설 등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다고도 자평했다.

 

그는 도의원을 지내면서 ▲동광경로당 신축 및 기존 경로당 환경개선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  ▲일도2동  공동주택관리 예산지원   ▲공영주차장 시설 공간확보 및 그린공원 체육시설 현대화  ▲일도2동 수협사거리 인도정비  ▲가로등, 보안등, 정류장 비가림, 안전펜스 설치 등 일도2동의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 속 정치를 이루어냈다고 자부했다. 

 

그는 ▲일도지구 주민불편 해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  ▲주민재산권이 보장되는 일도2동 만들기 등을 3대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일도2동을 연령 별로 문화복지가 이루어지면서 가장 이사 오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은 그와의 서면인터뷰 전문.  

 

▶ 어떤 선거구에 출마하십니까?
"제주시 제3선거구(일도2동 을 25통~48통) 지역, 도의원 선거에 출마합니다."

 

▶ 출마하는 이유를 적어주십시오.
"지난 9대 의회에 처음으로 입성해 전반기 문화관광위 부위원장, 후반기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행정감사, 도정질의 등을 통해 현재 논란이 돼 검찰 수사까지 진행 중인 '판타스틱 아트시티' 특혜의혹, 일본 수출 문제, 자유무역협정(FTA) 지원책 마련, 골목상권, 재래시장 활성화, 제주탑동항만 및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올바른 행정 개선을 요구하면서 카메라기자회가 선정하는 ‘제1회 올해의 의원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지역 내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일도2동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식단인 친환경 무상급식 등 보편적 복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했고 일도2동의 20년 숙원사업인 일도지구 용적률변경을 위한 도정질문으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 가시적 성과도 얻어냈습니다. 또한 노인복지를 위해 동광경로당을 신축하는 등 일도2동 지역내 경로당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도지구 수협 사거리 어린이공원 놀이터시설 현대화 등 어린이집 시설 현대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동광초등학교 급식환경시설 개선 및 학교 정보화시스템 구축, 인화 초등학교의 교육환경과 인조 잔디 운동장 시설 등 학교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주민 편의를 위한 공영 주차장 시설 공간확보, 그린공원 체육 현대화시설, 수협 사거리 인도정비, 정류장 비가림 및 안전펜스 시설·가로등·보안등·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등 지역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생활 속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많이 쌓여 있습니다. 친구처럼 이웃처럼 주민들과 소통하는 도의원, 제주의 미래비전을 충실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공부하는 도의원으로서 다시 한 번 제주를 위해 일 하고 싶습니다. 아직 마무리 못한 일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소신과 열정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정치의 현장에 직접 나선 이유는 무엇인지요.
"21세기는 지식, 정보화, 첨단기술이 지배하는 시대로 지방정치의 수준도 시대 흐름에 맞추어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대거 입문하여 실현가능한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을 입안해야만 우리 제주와 일도2동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서 지금도 공부(박사과정)를 병행하고 있으며, 의정활동을 열심히 한 결과 카메라 기자회가 선정한 올해의 의원상을 첫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습니다. 이는 의회 출석률, 조례 발의 건수, 지역현안 활동평가와 제주카메라 기자회 회원의 투표 등을 총괄해 선정한 것으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각종 언론에 나와 제주가 나갈 방향에 대해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그냥 열심히 하는 도의원이 아니라 해법과 대안을 갖고 있는 지역의 일꾼으로서 여러분들의 선택이 후회되지 않도록 전문가의 식견으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해 우리 제주와 일도2동의 발전을 앞당기는데 일조를 하고자 하기 위함입니다."

 

 

▶소속한 정당이 있거나 무소속이라면 그런 선택을 한 이유를 말씀해주십시오.
"지금까지 몸을 던져 민주주의를 쟁취하고 지방자치단체를 발전시켜온 것은 정통 민주당이며, 선배 정치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우리 민주당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새롭게 태어났지만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지향하고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건설이라는 핵심가치는 변하지 않았기에 서민과 중산층을 중심으로 하는 국민정당으로써의 모습을 지켜나가리라는 믿음을 갖고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내세우는 정책공약 가운데 우선순위 공약 3개만 알려주십시오.
△일도지구 주민불편 해소
- 일도지구 내 전신주 지중화사업 추진을 통해 좁은 인도에 의해 주민들이 겪는 통행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 일도지구 인구순환률에 비해 터무니없이 부족한 대중교통의 현실을 개선하겠습니다.
- 일도지구 주차공간을 확대하겠습니다. 주택이 밀집된 일도2동 지역은 차량증가로 인해 주차공간이 부족해 생활불편뿐만 아니라 상권발달에도 상당한 저해요인입니다. 1순위로 인제공영주차장을 복층화하고 공원 지역에 지하주차장을 건설하면서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
- 구 삼다도호텔 부근 경로당을 신설하겠습니다.
- 도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비용을 전액 지원하겠습니다.
- 장애인 지원정책 및 다문화가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민의 재산권이 보장되는 일도2동
- 2015년까지 도시관리계획에 일도지구 연삼로변 용적률 포함, 건축물 높이를 완화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150%로 지정된 용적률을 200%로 상향 조정하겠습니다. 이는 이전 의정활동에서도 도정질문을 통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낸 건으로써 주민의 재산권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안입니다.

 

▶본인이 출마하는 지역구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무엇이라 보며 해결방안은?
"현재 일도지구는 대중교통 순환률 및 주차공간 부족, 좁은 인도에 의한 주민불편, 서민·장애인·노인 복지, 용적률로 인한 재산권 침해 등 많은 현안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제공영주차장 복층화, 버스노선 개편, 전신주 지중화, 경로당 신설 및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보장 등 많은 정책공약들을 추진하여 살기 좋은 일도2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본인이 그려보는 지역의 미래청사진이 있다면.
"생활환경이 쾌적해지고 정주여건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상권이 활성화돼 인구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연령별로 문화와 복지가 이루어지고 가장 이사 오고 싶은 지역으로 손꼽히게 될 것입니다. 개발과 보존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서 아름다운 풍광을 이루고 교통편의성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어린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노인복지시설 및 공원 확충을 통해 마음 편하게 시간을 보내실 수 있는 여유있는 일도2동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다른 후보와 차별화된 ‘나의 경쟁력은 이것’이라고 할 때 이것은?
"물론 다른 후보들도 훌륭한 분들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불편한 점들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도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관광전문가로서 지역사회의 1차산업과 3차산업을 연계해 융·복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반기에 문화관광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했고 후반기에는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1차, 2차 및 3차 산업을 아우르면서 지역경제활성화에 그 누구보다도 많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웠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의 경제활성화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 더욱 힘을 쏟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강력한 뚝심과 소신 그리고 열정으로 도정에 대해 견제하고 확실하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 타 후보와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유권자들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이전부터 일도2동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도2동 연합청년회 초대·2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일도2동 장애인지원협의회 부회장 및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작은 부분 하나하나에 참여해왔습니다.

 

2010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일도2동 도의원으로 당선된 후에는 일도지구 내 인도정비, 어린이공원 놀이터시설, 어린이집 시설 현대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동광초 급식환경시설 개선 및 학교 정보화시스템 구축, 인화초의 교육환경과 인조잔디 운동장 시설등 지역사회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노인복지를 위한 동광경로당 신축 및 기존 경로당 환경개선,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와 일도2동의 공동주택관리 예산지원 그리고 주민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 시설 공간확보 및 그린공원 체육시설 현대화와 함께 수협사거리 인도정비, 가로등과 보안등, 정류장 비가림과 안전펜스 시설 등 일도2동의 지역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생활속의 정치를 이루었습니다.

'덕유선정(德惟善政). 오직 덕으로서 참된 정치를 할 수 있다.' 창봉 김동규 선생님께서 내려주신 저의 좌우명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정'을 절대 잊지 않고 '정'을 통한 '덕'을 행함으로서 은혜를 갚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더불어 언제나 저에게 보내주신 믿음과 응원에 감사드리며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뚝심과 경륜으로 살기 좋은 일도2동을 우리 동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초선 때와 마찬가지로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약한 도민의 힘이 되고 제주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김희현 후보자의 모든 것
선거구명	제3선거구(일도2동 을)	소속정당명	새정치민주연합
성명(성별)	김희현(남)	생년월일(연령)	1959.09.24(56세)
본적	제주시 이도2동	직업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주소	제주시 일도2동 신천지아파트
학력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관광개발학과 박사과정 4학기 재학중
경력(전·현직 구분, 5개 이내)	①(현)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장   ②(현)동광초등학교 운영위원장   ③(전)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상근부회장   (전)일도2동 연합청년회 초대· 2대 회장   (전)재 제주시 성산읍 연합청년회 회장
가족관계	배우자, 1남1녀	병역	육군 만기전역
종교	불교	취미	배드민턴
좌우명(신조)	덕유선정   (德惟善政)	존경하는 인물	아버지
		추천도서(책)	갈매기조나단   - 리처드바크 저
주량/흡연	소주1병/비흡연	좋아하는 음식	김치찌개
보물1호	가족	애창곡	일편단심 민들레야   -조용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