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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가능성은 원 71.2% - 신 17.2%...정당지지도 새누리 57.1%-새정치 22.1%

 

6.4 지방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원희룡 제주지사 후보가 여전히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제주CBS와 제주매일은 여론조사기관인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7~29일 만 19세 이상 제주도민 2002명을 대상으로 6.4지방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원희룡 후보의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이 상대 후보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희룡 후보는 64.8%의 지지율을 보여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21.6%)의 3배 수준이었다.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는 3.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지역의 경우 원희룡 후보가 63.2%, 신구범 후보 22.6%였고, 서귀포시 지역은 원희룡 69%, 신구범 18.7%였다. 원 후보가 고향 서귀포시에서 더 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원 후보의 경우 남성(71%)이 여성(58.6%)보다 더 지지도를 보였고, 신구범 후보는 남성(20.5%)과 여성(22.6%)이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원희룡 후보가 60대 이상(81.3%)에서 가장 높았고, 20대(38.9%)에서 가장 낮았다. 반면, 신구범 후보는 20대(30.2%)에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12.1%)에서 가장 낮아 정반대 결과를 보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후보간 격차는 더 벌어졌다.

 

당선가능성은 원희룡 후보가 71.2%로, 17.2%인 신구범 후보를 압도했다. 고승완 후보는 1.9%에 그쳤고, 잘모르겠다는 응답도 9.7%가 나왔다.

 

정당지지도 역시 새누리당이 초강세였다. 새누리당은 57.1%로 22.1%를 기록한 새정치민주연합을 2배 이상 추월했다. 통합진보당은 2.1%, 정의당은 1.6%,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7.2%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에 의해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이뤄졌다.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고, 응답률은 7.3%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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