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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합니다!] 김진덕 제주도의회 의원(제14선거구 외도·이호·도두)

'삼사일언(三思一言)'. "세번 생각하고 한번 말한다." 제주도의원 선거 제14선거구(외도·이호·도두)에 출마하는 김진덕 의원(52)의 생활신조다. 그는 외도·이호·도두 주민들의 심부름꾼이자 우직한 '돌쇠'를 자처한다.  

 

지난 4년 초선 의정활동을 수행한 그의 이번 지방선거 도전은 두번째다. 

 

그는 도두 토박이 출신으로서 14선거구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자평한다.

 

그는 동국대를 나와 정당활동에 몸담았다. 민주당 제주도당 항공기소음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6년간 강창일 국회의원 보좌관 직무 경험을 발판으로 2010년 처음 도의원에 당선된 후  '제주도 공항소음대책지역 등의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 개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그 외에도 △외도동 주민센터 건립  △외도생태하천사업  △서부교통중심지 조성 도로사업  △장애인체육센터 건립  △도두오래물축제·이호테우해변축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이호테우해변 해수풀장 개장을 통한 주·야간 해수욕 가능화  △도두봉 편의시설 확충 등을 자신의 의정활동 성과라고 내세우고 있다.

 

'미치게 살아라'. 그가 추천하는 책의 타이틀이다. 그만큼 그는 14선거구를 위해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고 열변을 토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우 도정이 출범 당시 제기했던 제주의 4대 위기(미래비전 상실, 경제저성장, 사회갈등, 재정적 위기)의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며 "재선된다면 신공항·항공기 좌석난·공항소음피해지역 지원 사업 확대 문제 등을 풀기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14선거구 주민들의 권한을 위임받은 대리인이라는 천직을 망각해 본 적이 없다"면서 "14선거구의 발전을 위해 희망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콘텐츠를 실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공약으로 △제주 공항소음 방지 및 주민지원에 관한 장기적 계획 수립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재산세·취득세 및 등록세 감면 추진  △외도초등학교 증축 및 (가칭)외도중학교 신설  △2006년 대비 외도지역 인구(지난해말 기준) 27.1% 증가에 따른 정주여건 마련  △공동체 강화·주민자치 역량 키우는 "우리 마을 발전 상상소" 운영지원   △주민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창의성을 높여주는 프로그램 개설 및 지원   △주민참여예산사업·균형발전사업 등 주민주도 발굴사업 추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 및 지원  △외도생태하천사업 완료 및 주변 연계 교육·문화공간 조성  △외도 월대천 축제·이호테우해변축제·도두오래물축제 등의 대중화  △오일장 도로개설사업·내도 해안도로·애조로 등 도시계획도로 완공 및 추진  △도두하수처리장 악취 및 바다오염 문제 해결 등을 제시했다.

 

다음은 그와의 서면인터뷰 전문.

 

▶ (도의원·교육의원) 어떤 선거구에 출마하십니까?

 

"제주도의회의원 제14선거구(외도·이호·도두)입니다." 

 

▶ 출마하는 이유를 적어주십시오.

 

"제주국제공항 배후지인 외도·이호·도두지역은 약 30년간(1973∼2001) 그린벨트로 묶여 항공기 소음피해 등으로 도(道) 발전정책 우선순위에서 소외돼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제주 도심 배후지역이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인구가 자치도출범(2006년) 대비 21.7%(도 평균 7.7%)로 급격히 증가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발전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항공기 소음피해지원 강화, 교육·도시계획·문화·안전 분야 등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펼쳐놓은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지난 4년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중장기 발전정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 정치의 현장에 직접 나선 이유는 무엇인지요.

 

"외도·이호·도두지역은 신제주 배후 주거지역이면서 수산업·농업 등 주요 먹거리 산업이 자리한 도농복합지역입니다. 하지만 항공기 소음피해는 지역발전에 항상 걸림돌이었습니다. 저는 관내 지역 출신의 토박이로서 평소 지역문제를 잘 알고 있고, 6년간의 강창일 국회의원 보좌관 활동으로의 풍부한 경험은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항공기 소음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해 오히려 지역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고자 했습니다. 자족기능을 갖춰 지역공동체로써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난 4년간 정말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지난 4년간의 의정성과가 오랜 숙원사업들(외도동 주민센터 신축, 외도초등학교 체육관 신축, 사통팔달의 서부교통중심지 조성, 교육환경개선, 버스노선 증편 등)을 해소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공항소음피해지원규모도 2010년 대비 195% 증가한 71억3100원으로 확충했습니다. 특히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아이들 교육걱정이 없어야하기 때문에, (가칭)'외도중학교'신설을 위해 집행기관과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했습니다.

 

지난 4년간은 지역현안 해결중심에 의정활동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그동안의 의정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공간적 구상을 원점에서부터 시작해 지역의 중장기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주요 발전방향은 제주국제공항 배후지역에 대한 산업입지적 접근, 신제주 배후 주거지역에 걸맞는 교육시설 확충, 문화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태휴양 공간 확충 등이 될 것입니다."

 

▶ 소속한 정당이 있거나 무소속이라면 그런 선택을 한 이유를 말씀해주십시오.

 

"민주당 강령을 보면 서민·중산층을 중심으로 국민정당을 지향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이는 사람과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정의, 연대의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모든 문제와 그에 대한 해답은 사람으로부터 비롯된다'는 평소의 철학이 부합되는 측면이 있고 지역사회의 발전 가능성을 민주당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 내세우는 정책공약 가운데 우선순위 공약 3개만 알려주십시오.
△ '제주 공항소음 방지 및 주민지원에 관한 중기계획' 수립을 통한 체계적인 발전방안 마련 
△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재산세·취득세 및 등록세 감면 추진

 

▶ 본인이 출마하는 지역구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결방안은?

 

"외도·이호·도두지역은 항공기 소음피해가 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입니다. 게다가 주민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마을발전에 적극적이지 못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자족기능을 갖춘 지역공동체로의 위상 정립이 시급합니다. 의식주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민들이 살기 편한 14선거구가 될 수 있습니다.

 

정책적으로 헤아리면 항공기 소음피해 지원을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은 주민들의 소득을 증대시켜 줄 것입니다. (가칭) '외도중학교' 신설을 통해 기존의 장기통학에 따른 이사수요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이 외도·이호·도두에 장기적으로 거주하고 경제생활을 영위하게 해야합니다. 여가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설과 학생들 교육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인프라와 지원제 강화도 중요합니다."

 

▶ 본인이 그려보는 지역의 미래청사진이 있다면.

 

"주민들이 마을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자연·문화·관광자원과 연계된 자생력 있는 마을만들기 운동이 활발해져, 주민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입니다. 교육문화시설·관광시설·지역산물과 도심지 배후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 시설이 들어서 삶의 품격이 높아지고 주민 소득이 증대될 것입니다.

 

학생들이 특성화된 교육을 마음껏 받을 수 있고, 젊은이들이 다양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지역주민들이 살기 어려워 짐을 싸는 일이 없고 오래 정착하고 싶은 행복한 마을이 될 것입니다. 비록 항공기 소음으로 생활의 불편함은 있지만, 이를 넘어설 만큼의 삶의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달라질 것입니다."

 

▶ 다른 후보와 차별화된 나의 경쟁력은?
"지역 토박이 출신으로서 지역의 정서와 주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장점 중 하나는 뚝심 있게 일을 처리해서 반드시 성과를 도출하는 스타일이라 자신합니다. 일례로 도의원에 당선되기 전부터 민주당 제주도당 항공기소음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금까지 항공기 소음피해 지원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 '제주도 공항소음대책지역 등의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2010년 대비 195% 대비 71억3100원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강창일 국회의원 보좌관 6년 경험을 통해 국정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제 특유의 친화력은 의정성과가 초선 의원 수준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는 데 중요한 장점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 민선5기 제주도정(도의원 후보) 또는 제주교육행정(교육의원 후보)을 평가한다면?

 

"민선 5기는 제주를 4대위기(미래비전 위기, 경제저성장 위기, 사회통합 위기, 재정 위기)로 규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도정 운영의 방향성에 동의하면서도, 지난 4년동안 제주의 위기를 해결하기에는 여유가 없습니다.  민선 6기 도정운영도 크게 다르지 않을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9대 의회에서 도정운영의 미비점을 지적, 경제성장을 위한 의정활동에 역량을 기울였습니다. 전반기에는 문화예술의 거리 정책 활성화, 각종 특화·테마거리의 통합운영방안, 직영관광지 운용 효율화 개선방안 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후반기에는 신공항 건설문제와 항공기 좌석난 문제 해결, 공항소음피해지역 지원 사업 확대 요구 등 항공관련 현안 해결에 집중했습니다."

 

▶ 유권자들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민 여러분 의견에 항상 경청하고 메모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의 권한을 위임받은 대리인이라는 제 위치를 망각한 적이 없습니다.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은 주민여러분들의 격려와 지지·질책에 힘입어 누구보다도 열심히 뛰어왔다고 자평합니다.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입체적이고 체계적인 청사진을 그리고 컨텐츠를 채워나가기 위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주민여러분들과 함께 그동안의 의정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이 한 단계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김진덕 후보자의 모든 것

 

선거구명

 

14선거구

 

소속정당명

 

민주당

 

성명(성별)

 

김진덕(남)

 

생년월일(연령)

 

63.09.21(만51세)

 

본적

 

제주시 도두동

 

직업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주소

 

제주도 제주시 도두 1길 32-3 (도두일동)

 

학력

 

동국대학교 졸업

 

경력(전·현직 구분, 5개 이내)

 

前국회의원 보좌관

 

現제주특별자치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現제주특별자치도 환경도시위원회 위원

 

가족관계

 

1녀

 

병역

 

육군만기제대

 

종교

 

없음

 

취미

 

걷기

 

좌우명(신조)

 

三思一言

 

존경하는 인물

 

고교은사(김홍림)

 

추천도서(책)

 

미치게 살아라!

 

별명

 

돌쇠

 

좋아하는 음식

 

김치찌게

 

주량/흡연

 

소주1병/하루1갑

 

나의 장점과 단점

 

장점:당당함

 

단점:신중함

 

보물1호

 

 

애창곡

 

애고도솔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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