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화환의 쌀은 420kg이며, 이 중 200kg는 10일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중증장애인요양시설 송죽원에 전달됐다.
11일에는 서귀포시 서호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제남아동복지센터에 나머지 220kg를 양 후보의 아들 겸 가수인 타이푼(37· 본명 양태웅)씨가 직접 전달했다.
양 예비후보는 김만덕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로서 지난 2007년 '김만덕 나눔쌀 천섬쌓기'를 시작으로 2009년, 2012년 '김만덕 나눔쌀 만섬쌓기'에 이르기까지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 선 경험이 있다.
한편 양 예비후보는 지난 1월 18일 제주도 내 사회복지시설로 쌀화환을 보냈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