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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합니다!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제주시 11선거구 연동 을)

6·4 지방선거가 목전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선거의 포커스는 제주도지사 후보군 등 ‘빅매치’에만 집중, 상대적으로 도의원·교육의원에 대해선 관심도가 떨어지는 실정입니다.

그 탓으로 정치신예는 물론 재선고지를 향한 도의원·교육의원 예비후보들의 생각을 알 기회는 물론 이름과 면면도 모르고 막상 투표장에 들어서야 할 판입니다.

 

하지만 현실적 한계도 있습니다. 도의원 후보만 하더라도 130여명에 이르는 실정이어서 모두를 인터뷰하는데도 일정이 촉박하고 공간도 부족합니다.

 

<제이누리>가 자발적 홍보의 기회를 드립니다. 비전과 정책, 생각은 받지만 돈은 받지 않습니다. 도의원·교육의원 예비후보 등을 상대로 ‘출마합니다-나의 꿈 제주의 미래’ 코너를 마련합니다. 철학과 정책·공약 그리고 본인의 모든 것을 알리는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맘껏 생각을 전달하고 유권자 역시 댓글로 의견을 말하는 쌍방향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입니다. 정책선거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이용바랍니다./ 편집자 주

 

 

 

 

‘강철 같은 남자 강철남’. 그는 자신을 소개할 때 이 표현을 즐겨 쓴다.

 

자신의 이름을 빗대 스스로를 표현하는 말이지만 실제 살아온 인생도 ‘강철’이 단련되듯 험로를 마다하지 않았다.

 

지금은 누구나 선망하는 직업 ‘공무원’의 길을 걷던 그는 10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사표를 내던졌다. 10년 전의 일이다.

 

“끌려다니는 인생이 아니라 스스로 개척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게 그의 퇴직의 변이었다. 그리고 그후 10년-. 이제 그는 새로운 삶을 꿈꾸고 있다.

 

제주도의원 선거 제11선거구(제주시 연동 을)에 출마한 강철남(48)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제대로 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청소년·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다. 20대 후반에 공직생활을 시작했지만 37세에 과감하게 ‘철밥통’을 걷어찼다. 그리고 10여년간 사회복지예산, 청소년·노인·여성·아동복지 업무를 담당하면서 다짐한 “우리 자식세대에 좀 더 희망적인 사회를 물려주고 싶다”는 소망을 행동으로 옮겼다.

 

행정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사회복지 전문가라는 그의 장점은 그래서 ‘준비된 정치신인’이란 감(?)으로 다가온다.

현재의 신분은 새정치연합 제주도당 창당의 구심점인 제주내일포럼의 사무처장.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실행위원도 맡아 정치적 감각도 익혔다.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체득한 경청 및 소통능력,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순발력이야말로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자질”이라고 말하는 그는 “20년 넘게 청소년 지도, 사회복지 행정과 현장을 경험하면서 서민들의 애환과 고통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부드럽지만 강철 같은 의지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해낼 자신이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청소년문화의 집 조성 △공공어린이집 30%까지 단계적 확충 △테마가 있는 소공원 만들기 △생활체육·자생단체 활성화 △제주형 복지공동체 모델 발굴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이 그가 내세우는 공약이다.

 

아래는 그와의 서면인터뷰 전문.

 

▶ 어떤 선거구에 출마하십니까?
"제주시 연동 을(제 11선거구)에 출마합니다."

 

▶ 출마하는 이유를 말씀해주십시오.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제대로 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입니다. 대학졸업 후 10여년간 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 사회복지예산, 노인, 여성, 아동복지 등의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37세에 과감히 공무원을 그만두고 지금까지 사회복지 현장에서 소외받는 이웃, 아이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청소년활동과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하면서 느낀 점은 한국 사회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든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품위를 유지하면서 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 20여년 동안 오직 한 길만을 걸었습니다. 저는 감히 예산을 다룰 줄 아는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 전문가, 행정을 아는 사회복지 전문가라고 자부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올 수 없는 행정경험과 사회복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제주형 사회복지 정책을 개발하고, 제주도 지방재정을 제대로 분석하여 전국 평균 이상의 사회복지 예산을 확보해 서민과 중산층이 행복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역 소모임, 자생단체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개개인들과의 꼼꼼하고 진솔한 소통을 통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민생정치, 생활정치로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 정치의 현장에 직접 나선 이유는 무엇인지요.
“모든 아버지들의 소망이겠지만 저는 우리 자식 세대에게는 좀 더 희망적이고 행복한 사회를 물려주고 싶습니다. 경쟁과잉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며 살아간다는 소위 ‘3포 시대’의 우리 청년들의 현실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저는 제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제주도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제주도, 행복지수가 높은 제주도’로 만들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나라를, 이런 제주도를 자식 세대에게 물려주고 싶습니다.

 

오랜 사회복지 행정과 현장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게 있습니다. 제가 물려주고 싶은 ‘사회안전망이 잘 갖춰진 행복한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종 제도적 장치들을 법제화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치권력이 바로 서야 합니다. 법과 제도를 바꾸기 위해서,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정치권력이 바로 서야 하는 것이 기본 전제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제가 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이자 소명입니다.“

 

▶ 새정치연합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안철수신당으로 알려져 있는 ‘새정치연합’을 선택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기존 정당에 대한 불신에서 출발했고, 정치적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큰 뜻으로 생겨난 ‘안철수 현상’을 계승하고자 합니다.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의 가치를 받아들이는 모든 국민의 통합정당으로서 건강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개방적이고 깨끗한 민주정당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민들은 정치가 정의를 실현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과 함께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통하여 변화와 희망을 이루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내세우는 정책공약 가운데 우선순위 공약 3개만 알려주십시오.
“첫째,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제주형복지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형복지 공동체란 읍·면·동 마을단위의 복지관련기관, 단체, 주민의 자발적·종합적 참여를 통한 마을중심 지역복지 생태계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여 주민들이 정책수립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드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에는 지역단체, 주민자치위원회, 책읽는 엄마들의 모임, 약초관련 모임, 환경관련 모임 등 많은 단체와 모임들이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단체와 모임들이 마을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마을 아카데미 운영, 작은 도서관 조성,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등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 지역구에는 청소년문화의집과 공공형 어린이집이 한군데도 없는 실정입니다.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및 공동체 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의집 조성은 물론 공공형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아이들과 엄마가 행복한 연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지역상권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한 몫을 담당하겠습니다.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제·개정을 통하여 사회적 경제 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의 설립 운영을 지원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확충함으로써 사회통합과 주민의 삶의 질을 담보해 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주가 지닌 경제·역사·문화적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통상권을 현대적으로 살린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셋째, 신제주 지역 교통체증 문제 해결은 연동, 노형동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노선을 이용하는 도민 모두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의회에 ‘(가칭) 지속가능 도시발전 연구모임 및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주민, 행정, 의회, 전문가들과 서로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고 연구하여 도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인이 출마하는 지역구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무엇이라 보며 해결방안은 무엇인지요?
“연동에 관한 일을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고 추진할 수 있는 ‘주민자치 공동체’를 만드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등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래야만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직접 해결하는 주민주체의 발전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지역은 자동차 주·정차 및 정체 현상 등 교통문제가 심각한 지역입니다. 롯데시티 호텔 등이 개장되면 교통 혼잡이 더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것입니다. 이에 저는 장기적 안목으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의회에 ‘(가칭)지속가능 도시발전 연구모임과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교통실태를 파악하고 전문가와 의회, 행정, 지역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연동 지역은 소상공인이 많은 지역인데, 크고 작은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십니다. 소상공인 분들과 만나서 의견을 많이 듣고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본인이 그려보는 지역의 미래청사진이 있다면.
“‘희망이 있는 연동, 함께 더불어 사는 즐거운 연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연동 주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하여 보육, 문화,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마을사업을 실현하여 수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일정부분 지역에 환원함으로써 선순환 경제를 이루는 모두가 살고 싶은 연동을 꿈꿔 봅니다. 그리고 교통문제, 환경문제, 교육, 지역경제 등 도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 가는 과정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가는 연동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 다른 후보와 차별화된 ‘나의 경쟁력은 이것’이라고 할 때 이것은?
“국민을 돌보는 보편적 복지는 중앙정부가 맡아야 합니다. 지방은 맞춤형복지, 작지만 체감할 수 있는 꼼꼼한 복지를 책임져야 합니다. 저는 사회복지 행정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제주형 복지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유일한 적임자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랜 기간의 상담경험을 통하여 체득한 공감적 경청 및 소통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해답을 하나씩 하나씩 찾아갈 것입니다.”

 

▶민선 5기 제주도정을 평가한다면?
“미래에 대한 대안제시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대안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점입니다. 우리 후손들이 즐겁게 지역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미래지향형 대안모색이 매우 필요하다고 봅니다. 삶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도민들이 많다는 것이 그 이유일 것입니다. 그리고 소통이 부족하여 집단민원 등 곳곳에서 충돌하는 형태가 많다는 것입니다. 지역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이 필요하며 행정적 신뢰 회복이 많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 유권자들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항상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또 듣겠습니다. 그리고 부드럽지만 불굴의 의지로 지역의 현안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20여년동안 청소년지도, 사회복지 행정과 현장을 경험하면서 서민들의 애환과 고통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랜 기간의 상담경험을 통하여 경청과 소통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나가겠습니다. 유권자 여러분들이 선택해 주신다면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통하여 변화와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후보자 강철남의 모든 것

 

선거구명

 

연동을(제11선거구)

 

소속정당명

 

새정치연합

 

성명(성별)

 

강철남

 

생년월일(연령)

 

67. 7. 3

 

본적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직업

 

사회사업가

 

주소

 

제주시 남녕로 28-4 802호 (연동 동방아파트)

 

학력

 

애월중학교, 오현고등학교 졸업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지방자치) 수료

 

경력(전·현직 구분, 5개 이내)

 

①제주가정위탁

 

지원센터 소장

 

②청소년지도사회

 

회장

 

③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감시위원

 

④4.3유족청년회

 

운영위원

 

⑤제주중앙중학교

 

운영위원.아버지모임 수석위원장

 

⑥연동연합청년회

 

자문위원

 

가족관계

 

처, 2남

 

병역

 

병장

 

종교

 

 

취미

 

배드민턴, 걷기

 

좌우명(신조)

 

사람이 희망이다.

 

존경하는 인물

 

장기려

 

추천도서(책)

 

아이의 사생활

 

(ebs지음)

 

별명

 

아이언맨

 

좋아하는 음식

 

고기국수

 

주량/흡연

 

1병/안함

 

나의 장점과 단점

 

열정적이며, 명랑,유모어스러움

 

부탁 거절 잘 못하는 점

 

보물1호

 

가족

 

애창곡

 

바윗돌(정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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