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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제주방송과 제주일보 공동 여론조사에서도 김우남-우근민-신구범 3명이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제이누리> 등 인터넷 언론 6사가 벌인 조사와 비슷한 결과다.

JIBS제주방송과 제주일보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 제주지사 후보를 놓고 단순지지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17.2%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우근민 지사가 15.3%로 2위, 신구범 전 지사 9.4%로 3위, 김방훈 전 제주시장 8.6%,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7.3%,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 3.6%, 양원찬 재외도민총연합회장 3.1% 순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거나 무응답은 35.5%로 높았다.

적극적 투표층의 지지도는 오차범위 안에서 3위와 4위가 바뀌었다.

김우남 의원 18.4%, 우근민 지사 16.2%, 김방훈 전 시장 11.0%, 신구범 전 지사 10.7%, 고희범 전 위원장 7.9%, 김경택 전 부지사 4.0%, 양원찬 회장 3.4% 순이었다.

새누리당 후보 지지도는 우근민 지사가 19.2%로 가장 높았다. 김방훈 전 시장이 12.2%, 김경택 전 부지사 7.0%, 양원찬 회장 5.5% 순이었다. 모르겠다거나 무응답층이 56.1%를 기록했다.

 

민주당 후보 지지도는 김우남 의원 34.6%, 고희범 전 위원장 15.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0.2% 였다.

 

하지만 가상대결 결과는 달랐다.

새누리당 우근민, 민주당 김우남, 새정치신당 신구범 등 3자 대결의 경우 신구범 전 지사 24.2%, 김우남 의원 23.8%, 우근민 지사 21.3% 순이었다. 신 전 지사가 0.4%p를 앞서며 박빙의 1위였다.

하지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의원이 더 강했다. 김우남 의원이 26.7%로 1위, 우근민 지사 23.8%, 신구범 전 지사 23.0%로 나타났다.

 

적극적 투표층에서 김 의원 지지도가 3%p가까이 높아졌고, 우 지사는 2.5%p 올랐다. 하지만 신 전 지사는 오히려 1.2%p 낮아졌다.

 

우근민(새)-고희범(민)-신구범(안) 가상대결에서는 신 28%, 우 23.5%, 고 15.7% 등의 순이었다. 신 전 지사가 이번엔 더 우세한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김방훈(새)-김우남(민)-신구범(안) 가상대결에서는 김우남 26.1%, 신구범 24.8%, 김방훈 18.2% 등의 순으로 김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김방훈(새)-고희범(민)-신구범(안) 가상대결에서는 신 29%, 김 22.3%, 고 14.7% 등의 순으로 신 전 지사의 훨씬 더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40.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안철수신당과 민주당이 각각 19.1%, 18.7%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선거 투표 의향에서는 63.1%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이어 ‘웬만하면 투표할 것’ 23.3%,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비투표 층은 11.5%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1월27.28일 양일간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19%p다. 응답률은 21.5%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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