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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각 1쌍씩 제주대에 이관…협업 연구 활성화 공동협력 체계 구축

 

천연기념물인 진돗개 남해(수컷)·바다(암컷)와 삽살개 마루(수컷)·누리(암컷)가 제주에 정착했다.

제주대 수의과대학이 지난 24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로부터 천연기념물인 진돗개와 삽살개 각각 1쌍씩을 이관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대와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고유종으로서 문화적 및 생물학적 가치가 높은 이들에 대한 다양한 협업 연구 활성화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게 된다.

 

연구책임자인 윤영민 수의학과 교수는 “앞으로 진돗개와 삽살개의 행동 특성 연구, 다른 품종과의 비교연구 및 고유특성의 원형보존을 위한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기대할 수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도에서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혈통서에 따르면 이번 이관된 진돗개 1쌍의 이름은 남해(수컷)와 바다(암컷)며 19개월 령이다. 전남 진도에서 각각 태어나 그동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보호돼 왔다.

 

삽살개 1쌍 이름은 마루(수컷)와 누리(암컷)이며 22개월 령이다. 마루는 독도 경비대대에서 파수꾼 역할을 하는 ‘부(父) 지킴이’ ‘모(母) 독도’의 자견으로 독도에서 태어나 한국삽살개재단의 누리와 함께 문화재청에 이관됐던 개체다.

 

이들 삽살개에 대한 이름은 전국 공모를 통해서 선정됐다. 그동안 문화재청 천연기념물센터에서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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