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위미1리, 태흥1리, 동홍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총 10억원의 정부지원금이 지원된다.
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23일 지역주민 숙원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1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4억원, 남원읍 태흥1리 4억원, 그리고 동홍동 2억원 등 총 10억원이다.
위미1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종남천~위미포구 구간 장기미집행 도로에 대해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돼 총연장 1.33㎞ 도로를 폭 15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올래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태흥1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태흥1리 사무소 서측 마을안길 340m 구간을 폭 12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동홍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마을안길 820m 구간을 폭 12~15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원활한 교통소통 및 지역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게 된다.
김재윤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숙원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더욱 노력해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