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이 10일 항공·운송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신공항 건설과 월동채소 운송 문제와 관련해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도당은 10일 오전 11시 제주도당사 회의실에서 항공·운송위원회(위원장 서석주) 출범식을 열었다.
강지용 도당위원장은 출범식에서 “박근혜정부의 대선공약 등 이행에 항공·운송위원회 위원들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누리당 도당 항공·운송위원회는 향후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와 함께 신공항 인프라 확충 및 LNG인수기지, 발전소건설 등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중앙당 및 정부에 적극 건의 할 예정이다.
또 제주지역 신선월동채소 운송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련 기관, 단체들과 협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제이누리=고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