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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의원 "산림청, 제주 곶자왈 매수 및 연구사업도 지속·확대"

내년부터 산림청 헬기의 제주고정배치를 위한 헬기 격납고 신설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제주 곶자왈의 보전과 사유재산권 보호를 위한 곶자왈 매수 및 연구사업도 지속·확대될 전망이다.

 

산림청이 민주당 김우남 의원(농림축산식품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주시 을)에 제출한 '제주지역 2014예산안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 헬기 격납고 신축사업과 곶자왈 매수 및 연구 사업 등 설계 및 용역을 위한 사업비 6억원이 반영되고 향후 73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제주에는 격납고가 없어 헬기의 관리 문제 등으로 헬기의 연중 고정배치가 어려웠다. 헬기 격납고가 있는 영암에서 제주까지는 출동에 1시간 가량 소요되고, 기상악화 시에는 출동 자체가 어려워 산불 등의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가 어려웠다.

 

이번 2014년 예산안에 사업비가 반영되는 것으로 기획재정부가 예산안을 심사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이 착수돼 오는 2016년에 격납고 설치가 마무리 될 전망이다.

 

격납고 설치예정지는 한라생태숲 내에 위치한 국가소유 부지 5만㎡다. 이곳에 연면적 8150㎡ 규모로 건립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산림청은 곶자왈 국가매수 사업비 50억원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사유 곶자왈을 보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된 곶자왈 매수사업은 지난해까지 213억원의 사업비로 299ha을 매수했다.

 

올해에도 45ha 매입을 위한 50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향후에도 내년부터 2018년까지 375억원을 투입해 300ha의 곶자왈을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곶자왈 관리를 위한 연구비도 내년 예산안에 포함됨으로써 곶자왈의 다양한 자원들의 가치평가와 활용기술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우남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산림청 헬기 격납고 제주신축과 곶자왈 매수 및 연구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예결위원으로서 헬기 격납고의 조속한 완공과 곶자왈 매수 및 연구사업 확대를 위한 국회 차원에서의 추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이누리=고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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