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 간 관계 증진을 위한 등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상설 특강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하반기 특강은 오는 9월25일부터 12월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센터 강당에서 열린다.
첫날인 9월25일에는 ‘자녀를 위한 올바른 성교육’을 주제로 강미라 YWCA통합상담소 소장이 강의한다.
10월30일에는 고강호 뫔사랑심리상담센터 소장의 ‘부모-자녀 마음 잇기(부모의 몸을 통한 자녀와 만남(심화))’, 11월13일에는 허순임 ㈔제주상담센터부설가족사랑쉼터 원장의 ‘심리검사를 통한 자녀와 소통하기’가 이어진다.
특강의 마지막 강의로 12월11일에는 하진의 제주대 교수가 ‘자녀의 성격유형에 맞는 자기주도 학습 및 진로코칭’을 주제로 강연한다.
센터 강당에서 진행되는 상설 학부모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10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6회기에 걸쳐 집단상담이 이루어진다.
집단상담은 허철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부모교육 전문교수가 ‘분노조절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모교육 특강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전화(064-1388, 064-759-9951)나 이메일(doum-1004@hanmail.net:특강 및 집단상담 구분, 부모이름, 연락처, 자녀나이 기재)로 신청하면 된다.
부모교육 특강은 무료다. 부모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가비는 3만원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59-9951(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