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번 대졸 공채는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모집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 운항관리), 기술직(항공기술, 항공우주), 전산직, 시설직(전기, 기계, 건축) 등이다.
지원 자격은 모집 대상전공 학사 이상 학위 및 공인 영어자격 소지자로서 병역 필 혹은 면제 받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성·직무능력검사(KALSAT), 신체검사 등을 거쳐 올 12월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각 전형 절차에서 나타나는 지원자의 태도와 성품 등 잠재 능력에 더욱 주목해 대한항공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Right Person)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중 객실승무원, 항공우주 연구개발인력 등 500여명을 채용했다. 올 하반기에도 대졸 공채, 남·녀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등을 포함해 7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올해 총 1200여명을 신규 채용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취업 포털 사이트 <인크루트>가 조사한 대학생이 꼽은 ‘2013 일하고 싶은 기업’ 에 3년 연속 3위에,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조사한 ‘2013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서비스 부문 4위로 6년 연속 상위권에 선정된 바 있다.
또 한국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협회 주관 열린 ‘2013 한국HRD대상’에서 민간부문 최고상인 ‘인적자원개발 경영종합대상(Best HRD Award)’을 6년 연속 수상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