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내 여성친화 공간을 조성하는 경우 소요예산 중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힐링플레이스’ 사업이 진행된다.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친화적 기업분위기를 조성해 안정적 직장생활과 지속적인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힐링플레이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센터 내 일촌 및 가족기업 협약처를 대상으로 5인이상 300인미만 기업체 중 여성인력을 적극 고용하는 기업체를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
이들 기업에는 여성근로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여성휴게실, 수유실 등 여성전용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복지시설 등을 개·보수하기 위한 환경개선 소요비용을 소요예산의 최대 60%(4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센터로 신청서와 환경개선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의 수를 고려해 센터에서 자체 평가를 거쳐 지원사를 결정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8월 30일까지다.
일촌 및 가족기업협약이 안 된 경우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가족기업협약 후 지원받는다.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김대영 간사는 “많은 여성친화 기업들이 참여해 근무환경개선과 여성근로자의 복지향상 수준이 제고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53-8090(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