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이 오는 15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6주년 및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세계자연유산(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계)과 생물권보전지역(한라산천연보호구역, 영천, 효돈천, 문섬, 범섬, 섶섬 일대),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한라산, 수월봉, 산방산, 용머리해안, 대표주상절리대, 서귀포패류화석층, 천지연폭포,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 ‘유네스코 3관왕 제주의 자연경관’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사진이면 국내외 누구나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디지털, 아날로그, 컬러, 흑백사진 모두 가능하다. 1인당 최소 3점에서 최대 5점까지 공모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점 (600만원), 금상 1점(300만원), 은상 2점 (각 100만원), 동상 3점(각 50만원), 입선 20점(각 20만원) 등 총 27점을 선정, 올해 10월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는 제주국제사진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jeju-photo.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사진공모전의 이벤트로 오는 2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릴레이식 소문내기 이벤트, SNS스마트폰 이벤트, 나의 여행사진 이벤트, 가족사진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타 캡슐커피머신 등 다양한 경품이 걸려 있다.
제주도는 향후 수상작에 대해 온-오프라인 사진전을 열어 제주도의 아름다움과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문화재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후원하고 로드샵1번가가 협찬한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