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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 28일 '제주 전력수급 안정위한 정책토론회'

제주지역의 안정적 전력수급 및 에너지 자립 방안을 논의할 정책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2시 제주도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민주당 강창일(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제주시 갑)의원과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이 공동 주최한다. 

 

주제는 제주도의 전력수급 전망과 함께 제주지역 LNG발전소 건설.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제주 전력공급 안정대책으로 제3해저연계선 추가증설에 의존하는 것만 반영돼 있다.

 

하지만 육지부의 전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주도내 전력현황과 향후 수요예측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해저연계선만으로는 안정적 전력공급이 어렵다.

 

때문에 에너지 자립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토론회가 마련됐다.

 

강창일 위원장은 “지난해 9.15 정전 이후 육지부 전력이 부족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연계선 개통 이후 광역정전사고가 4회 발생했다. 또 동·하절기 계통 피크타임(PeakTime)에는 연계선 수전량이 1/3로 급락하고 있다”며 해저연계선을 통한 전력수급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또 “연계선에만 의존한 전력수급계획은 전력공급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한다. 뿐만 아니라 정전사고 등 제주에 심각한 전력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어 대안이 필요하다”며 LNG발전소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2018년부터 제주도에 보급될 LNG는 가격경쟁력과 공급안정성으로 인해 LNG발전소 건설이 가능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양성배 전력거래소 팀장이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제주도 전력수급전망’, 김세호 제주대 교수가 ‘제주도내 안정적 전력공급방안을 위한 제언’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한다.

 

김일환 제주도에너지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김희현 도의회 농수축지식위원장, 김진석 제주도 지식경제국장, 박성택 산업부 전력산업과장, 박순규 한전개발전략실장, 이창호 전기연구원 전력산업연구센터장이 ‘LNG발전소 건설 등 제주도의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강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마련된 ‘제주도의 안정적 전력수급 및 에너지자립을 위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를 거쳐 전력수급 간년도 계획에 추가 반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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