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제주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를 연다.
합동연설회에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는 제주도당 정기 대의원 대회가 열린다. 제주도당은 이날 대의원 대회를 통해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합동연설회에는 오는 5월 4일 예정된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선출할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참여한다. 우선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강기정, 김한길, 이용섭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안민석, 윤호중, 조경태, 우원식, 신경민, 유성엽, 양승조 후보가 연설한다.
이날 합동연설회에는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이낙연 선거관리위원장 등도 참석한다.
합동연설회 이후 열리는 도당 대의원 대회에서는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에 단독으로 후보등록한 고희범 후보의 후보연설과 찬반투표가 진행된다.
투표 후 곧바로 그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