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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치유의 숲'이 오는 2014년까지 서귀포시 서호동에 위치한 시오름 일대 174ha에 조성된다.

 

서귀포시는 22일 ‘서귀포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사업에는 내년까지 총 5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인 시오름 일대는 전국 최대 규모의 편백 숲과 난대 상록수림이 분포 하고 있어 '치유의 숲' 조성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유의 숲'에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위해 힐링센터, 치유 숲길, 힐링 하우스, 숲 체험장 등이 조성된다.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구역을 순수 제주어인 모두락, 놀멍, 쉬멍, 산도록 등 5개 지구로 나눠 숲의 특성별로 방문자에게 적합한 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서귀포시는 기존 운영 중인 서귀포 자연휴양림과 작년에 개장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한라산 둘레길을 연결하는 산림휴양·치유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강한종 과장은 “치유의 숲이 인근 관광지는 물론 주요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되어 연관 산업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인 양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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