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주는 예로부터 이웃을 ‘삼촌’이라 부르며 명절 때 마다 음식을 나누고 함께 마을 어르신들께 인사도 다니는 아름다운 문화가 잘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웃을 서로 챙기며 생활해 온 제주공동체의 전통이 살기 좋고, 살아보고 싶은 제주를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설에도 이웃간의 나눔과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를 맞아 취업과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등 나름의 꿈과 계획을 정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올해는 집중적으로 도민여러분들 생활에 불편한 민생을 돌보는 일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습니다.
2013년 새해에는 제주가 갖고 있는 가치와 경쟁력도 크게 올라가고, 제주경제를 비롯해 사회 전반이 더욱 튼튼해 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번영과 풍요가 제주와 도민여러분들께 가득 넘치는 한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계사년 새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근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