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검 정연익 신임 사무국장 제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에 정연익(54) 서울고등검찰청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올해 상반기 검찰직 등 5급 이상 공무원 승진·전보 인사를 지난 20일 단행했다. 인천 출신인 정연익 신임 사무국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정 사무국장은 1991년 5급 공채로 검찰직에 입문했다. 서울고검 사무국장과 대구고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박상욱 제주지검 사무국장은 부산지검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주지검 사건과장에는 이승환(53) 전주지검 수사과장이, 집행과장에는 김중근(53) 광주지검 수사과장이 전보됐다. 기존 제주지검 장석경 사건과장은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고희범 전 제주시장. 고희범(69) 전 제주시장이 제주4·3평화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제주4.3평화재단 이사회는 지난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최근 신임 이사에 선출된 고희범 전 제주시장을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 전 제주시장은 앞으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의 승인 절차를 거친 뒤 2년 동안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시 삼도2동 출신인 고 전 시장은 오현고와 한국외대, 한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75년 CBS 기자로 언론계에 몸을 담았다. 1988년 한겨레신문으로 옮긴후 정치부장과 논설위원을 거쳐 2003년 사원 직선으로 대표이사에 올랐다. 기자 시절이던 1987년에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제주 출신 인사들과 제주사회문제협의회를 만들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1999년에는 제주특별법의 제정에도 기여했다. 그는 한겨레신문 사장 임기를 마치고 제주로 내려와 2010년과 2014년 두차례 제주도지사 선거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2018년에는 민선 7기 제주도정에서 제주시장에 임명됐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김동현 신임 제주민예총 이사장 제주민예총 신임 이사장에 김동현 문학평론가가 선출됐다. 제주민예총은 지난 14일 제29차 회원 정기총회를 열고 김동현 문학평론가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동현 신임 이사장은 문학평론가로 제주MBC, 제주CBS 등 지역방송 프로그램에서 시사평론가로 활동했다. 이외에도 제주작가 편집주간, 제주민예총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제주, 우리안의 식민지', '제주, 화산도를 말하다'(공저), '재일조선인 자기서사의 문화지리'(공저)가 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팬데믹 시대, 비대면이라는 현실적 조건 속에서도 예술 본연의 역할, 지역이라는 대지에 뿌리를 둔 우리의 실존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겠다"며 "제주민예총의 안정적인 운영과 회원 간 연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과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초심을 잃지 않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제주문화예술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q
▲ 제주경찰청. 서귀포경찰서장에 한도연 전북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13일 오는 17일자 2022년 상반기 총경급 정기인사를 단행, 서귀포경찰서장에 한도연 전북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112치안종합상황실장에 구슬환 총경이, 정보화장비과장에 서울에서 전입한 박미영 총경이 각각 임명됐다. 외사과장에는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로 파견됐던 문경근 총경이, 안보수사과장에는 경무관 승진자인 최보현 서울 강력범죄수사대장이 발령됐다. 조규형 외사과장은 제주도자치경찰위원회로 파견됐다. 한편 조은순 안보수사과장은 경기남부경찰청 용인서부경찰서장으로, 변민선 서귀포경찰서장은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희운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은 경무기획과 교육에 들어간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 최근 군수뇌부에서 물러난 제주 출신 부석종(58) 전 해군 참모총장이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에 평화안보국방 인재로 합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2일 오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 전 총장과 박선우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나라사랑 국가인재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부 전 총장에 대해 "소말리아 해적 퇴치와 경항모 사업을 주도하신 뛰어난 군인"이라고 소개하면서 "두 인재와 안보정책을 함께 만들고 집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핵심적으로 국방개혁을 추진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엊그제 전역한 예비역 대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어려운 국제안보 환경 속에서 전쟁없는 평화를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캠프합류 배경을 밝혔다. 부 전 총장은 이어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국방안보 분야에 최선을 다할 것 다짐한다"고
▲ 장태범 대한걸설협회 제주도회장 장태범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공제조합 제122회 총회에서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 제주에서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 선출은 1963년 조합 설립 이후 59년만에 처음이다. 임기는 이달 12일부터 2년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제주해양경찰청. [제이누리DB]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11일 2022년 경정 이하 경찰공무원 승진자 103명을 발표했다. 승진에 포함된 인원은 심사승진 61명과 시험승진 42명 등이다. ∇ 다음은 심사승진 대상자 명단 (61명) ▶ 경정 (2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강성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 부석봉 ▶ 경감 (5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장실 공홍배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 송은만 제주해양경찰서 정보외사과 현석호 서귀포해양경찰서 수사과 정양훈 서귀포해양경찰서 정보외사과 강원진 ▶ 경위 (8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 곽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 김현중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김대영 제주해양경찰서 정보외사과 도건우 제주해양경찰서 1505함 김성호 서귀포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 오승범 서귀포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소남우 서귀포해양경찰서 506함 문의명 ▶ 경사 (13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 현우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정기욱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박경호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 이현석 제주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 이지훈 제주해양경찰서 추자파출소 한순길 제주해양경찰서 521
▲ JDC 김경훈 면세사업본부장 직무대리가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김경훈 면세사업본부장 직무대리가 해양수산업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정책 유공’과 관련해 수산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 김경훈 JDC 면세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JDC에서 추진 중인 제주도 내 농어촌 상생협력 지원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복지 증진과 농어업·농어촌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좌동철 신임 제주도기자협회장. 좌동철 제주일보 부국장(48)이 제50대 제주도기자협회장에 추대됐다. 제주도기자협회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좌동철 제주일보 부국장을 신임 제주도기자협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좌 신임 회장은 "제주지역 기자들의 이직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기자의 위상 제고와 언론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취재 지원과 회원들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 속 제주지역 언론계의 경영 안정과 불합리한 광고 수탁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제주언론진흥재단(가칭)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좌 신임 회장은 1974년생으로 오현고와 제주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제주일보에 입사한 이래 2018년 '예멘인 난민 입국 최초 보도 및 연속 보도'로 제334회 이달의 기자상 및 2019년 한국신문상(뉴스취재 부문)을 수상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고희범 전 제주시장. 고희범(69) 전 제주시장이 제주4·3평화재단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고희범 전 제주시장을 신임 이사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 측은 16일 양조훈 현 이사장이 퇴임하면 17일 곧바로 이사회를 열어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이 때 고 전 시장이 이사장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다. 현 이사진 대부분은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을 선출하면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의 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 제주시 삼도2동 출신인 고 전 시장은 오현고와 한국외대, 한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75년 CBS 기자로 언론계에 몸을 담았다. 1988년 한겨레신문으로 옮긴후 정치부장과 논설위원을 거쳐 2003년 사원 직선으로 대표이사에 올랐다. 기자 시절이던 1987년에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제주 출신 인사들과 제주사회문제협의회를 만들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1999년에는 제주특별법의 제정에도 기여했다. 그는 한겨레신문 사장 임기를 마치고 제주로 내려와 2010년과 2014년 두차례 제주도지사 선거에 도전했
▲ 오영주 교수 제주한라대 국제관광호텔학부 오영주 교수가 7일 사단법인 한국조리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오영주 회장은 제주학회장(2015~2016년)과 한국몽골학회장(2019~2020년)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 회장은 제주와 몽골, 일본 오키나와, 중국 운남 등의 음식문화 비교연구를 통해 제주음식문화의 지평을 넓혀왔다. 한국조리학회는 조리와 외식경영 등 '음식학'을 종합적으로 탐구함을 목적으로 1990년 창립됐다. 조리.외식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전문가 15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한국조리학술대회는 오는 여름철 '조리·외식산업과 탄소중립 제주포럼'을 개최하는 등 식문화 분야에서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지난 3일 제주시 헌혈의 집 한라센터에서 김기태(63)씨가 500번째 헌혈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제주도혈액원 제공]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은 제주시에 사는 김기태(63)씨가 지난 3일 오후 헌혈의 집 한라센터에서 500번째 헌혈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기태씨가 처음 헌혈한 이후 38년 만의 기록으로, 제주에서 500회 이상 헌혈은 4번째 기록이다. 김씨는 서울 수도경비사령부에서 군 생활을 하던 1984년 2월 건강 확인을 위해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서귀포여고에서 청소년적십자(RCY) 지도교사를 맡고 있을 때 동료 교사가 백혈병으로 급히 헌혈증이 필요하게 되자 헌혈증 모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후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 김씨는 "나에게 헌혈은 RCY 단원들을 지도할 때부터 해오던 봉사활동 중 하나일 뿐이다. 모든 사람들이 헌혈 활동이 일상화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건강관리를 잘해서 헌혈 제한 나이까지 계속 헌혈에 참여, 혈액이 필요한 많은 사람을 적극적으로 도우려고 한다.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조호규 혈액원 원장은 "겨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