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교육의원 제2선거구 김광수 후보 제주도 교육의원 제2선거구 김광수 후보가 학생의 성장단계별 학교 폭력 예방 대책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학생 성장단계별 예방대책은 초, 중, 고등학교별로 대안을 찾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일반적인 학교 폭력 사안 중에서 초등학교는 교사와 학교에 맡기고, 중학교는 학생 자치법정을 통해 예방책을 강구하고, 고등학교는 학부모와 교사,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일정 부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학교폭력 사안을 대하는 교육당국의 시각이 초, 중, 고 구분없이 서로 비슷하다"며 "모두가 책임감 있는 학교폭력의 해결사가 되어 공동의 노력으로 해결하여야 하며, 학생들의 성장단계별, 즉 학교급별로 차별화된 예방책과 근절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이선화 후보가 28일 탑동 이마트 앞에서 게릴라유세를 벌였다 이선화 제주도의원 후보(제6선거구 제주시 삼도1·2동, 오라동)가 28일 탑동 아마트 주변에서 가진 게릴라유세를 통해 '무근성'지역의 침체된 지역경기를 반드시 되살리겠다고 공약했다. 이선화 후보는 이날 오후 7시부터 탑동 이마트 앞 도로와 북초등학교 주변 북성로 일대에서 게릴라 유세를 펄쳤다. 이선화 후보는 유세를 통해 “최근 2년 동안 삼도2동에 배정된 예산이 도내 26개 읍·면·동 가운데 최하위권이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앞으로 도의원에 당선되면 힘 있는 여당 의원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고 지역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산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부르짖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부활할 힘과 열정을 가진 후보를 뽑는 선거다”며 “앞으로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함께 ‘구도심 부활 프로젝트’를 추진해 시민들과 관광객이 북적거리고 활기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이누리=김
제주녹색당도 이색선거전에 돌입한다. 218m 초고층건물 '드림타워' 신축부지에서 출발, 제주도 전역을 누비면서 도보행진 유세를 펼친다. 132시간 동안이다. 제주녹색당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비례대표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운동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주녹색당의 도보행진 유세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3일 오후 11시까지 이어진다. 132시간 동안 줄곧 거리를 걷는다. 제주녹색당은 "제주드림타워 건설 부지를 출발해 제주도 전역을 누비면서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는 도보행진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며 "기존정당과 다른 자연친화적인 녹색당만의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전개하려 한다"고 힘주어 밝혔다. 제주녹색당은 "재미없고 딱딱하면서 일률단편적인 기존의 동원 표몰이 선거방식에서 벗어나 후보자와 운동원 그리고 유권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의 선거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녹색당이 내세운 선거운동의 제목은 '두근두근 녹색심장 132시간 녹색바람 대행진을 시작하며'. 제주녹색당은 한제순 당원을 비례대표 1번으로 내세워 도의회 입성을 꾀하고 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다음은 제주녹
6.4지방선거가 6일 남은 가운데 마지막 최종 판세를 가늠할 KBS와 <제이누리> 등 인터넷 언론 5사의 4차 공동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 마지막 여론조사 공표다. KBS제주총국과 <제이누리>를 비롯한 <제주의소리>, <미디어제주>, <헤드라인제주>, <시사제주> 등 인터넷언론 5사는 29일 오후 8시30분 제주도지사 및 제주도교육감 후보 여론조사 결과를 동시 보도한다. 제주도지사 여론조사에서는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의 독주 굳히기냐, 아니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의 막판 저력발휘냐가 최대 관심사다. 지난 21일 3차 공동여론조사에선 원희룡 후보가 지난 7일 2차 공동여론조사에 비해 7.6%포인트가 떨어진 55.1%였다. 반면에 신구범 후보는 5.5%포인트가 올라간 25.5%의 지지율을 보였다. 원희룡 후보의 독주체제가 이어지고 있으나 2차 여론조사 때 42.7%의 지지율 격차가 3차 조사 때는 29.6%로 좁혀졌다. 이에 따라 이번 4차 공동여론조사에서 신구범 후보가 지지율 격차를 더 좁힐 수 있을지 아니면 원희룡 후보가 굳건한 1위 자리를 수성할지가 최대 관심사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 09:30 시민유권자운동본부 선정 ‘6.4지방선거 좋은후보’ 선정패 전달식(원희룡 도민캠프) 16:00 제주4.3유족회 간담회(원희룡 도민캠프) 23:10 제주도선관위 TV토론(KBS제주) ◆ 신구범 새정치연합 제주지사 후보 09:20~ : 종교인(적조스님)과의 대화(남국사(아라동)) 10:00~ : 기관방문(아라동주민센터-제주지방해양경찰청-정부합동청사-상공회의소-연금관리공단-이도2동주민센터) 14:30~ : 기관방문(제주시청) 16:00~ : 오일장 유세5(서귀포 오일시장) 18:00~ : 지역유세(남원 농협 앞) 19:00~ : 지역유세(표선 4거리) 22:20~ : 선관위 주관 토론회(KBS, MBC)(KBS 스튜디오) ◆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 - 07:30 : 제주향교 방문 - 10:00 : 낚시협회 모임(제주대학병원 인근 건영자동차 2층) - 10:00 : 제주시농협 게이트볼대회 - 13:00 : 즐거운 노래교실(이도1동 주민센터) - 19:00 : 노형 집중유세(노형 이마트 인근) ◆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후보 - 09:00 : 교보생명 제주지역단장 미팅 - 10:00 : 이호동마을 회관 방문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김창보 위원장)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기업체 등의 고용주는 선거일전 7일인 28일부터 5일 동안 소속 근로자에게 투표시간 청구권이 보장된다는 사실을 인터넷 홈페이지· 사보· 사내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주도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근로자가 투표시간을 청구하였음에도 투표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보장해 주지 않은 고용주에게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지방선거부터 근로자는 사전투표기간과 선거일 모두 근무를 하는 경우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고용주에게 청구할 수 있으며, 근로자의 투표시간 청구를 거절한 고용주에게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선거일 전 7일부터 선거일 전 3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사보·사내게시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제주도선관위는 기업·기관·단체 등에 안내 등에 공문을 보내 근로자의 투표시간 청구권 등 보장 규정을 안내하고 소속 임․직원과
▲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박호형 후보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박호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28일 영락교회와 인하동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며 거리유세전을 펼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날 박호형 후보는 일도2동을 위한 정책 공약중 하나로 “문예회관과 탑동을 잇는 구간을 관광명품 벨트화 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문예회관과 신산공원, 국수의 거리 일대에 대한 관광벨트화 추진은 그동안 줄곧 거론돼 왔다”며 “하지만 현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과 도민들인 경우 단순하게 먹거리를 즐기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이어 “이 일대는 먹거리 외에도 문화예술과 역사 등 이야기 거리 등 소재가 다양하고 충분하다”며 “이를 활용한 관광명품화 사업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에 “국수의 거리를 기반으로 문예회관과 신산공원, 자연사박물관, 오현단, 동문재래시장, 칠성로, 탑동을 벨트화한 관광명소로 키워나가야 한다”며 “관광명품 벨트화 사업이 필요하다
▲ 김국상 후보가 캐리어 유세를 펼치고 있다. 김국상 통합진보당 제주도의원 후보(제5선거구 이도2동 을)도 이색선거전에 돌입했다. 캐리어 유세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의 감귤 컨테이너 상자 유세, 김계환 무소속 제주도의원 후보(제6선거구 삼도1,2동·오라동)의 지게·리어카 유세에 이은 이색선거다. 유세차량이나 자원봉사자도 없다. 김국상 후보는 "주택가 골목에서 차량을 이용하지 않아 주민 불편을 방지할 수 있고 선거구를 구석구석 다니면서 유권자들의 애로사항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며 "다양한 정책제안을 현장에서 직접 받아 소통할 수 있어 캐리어 거리유세를 선택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여행용 캐리어에 소형앰프, 마이크 등을 싣고 골목을 다니면서 유세 중이다. 그는 "이를 통해 시민들과 길거리 대담을 나누는 한편 자원봉사자들의 길거리 공연 등을 가미해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캐리어유세를 하면서 유세차나 선거운동원들을 일체 동원하지 않는다"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추모의미도 있으나 유세차량과 선
6·4 지방선거에 출마, 제주경실련 질의에 응답한 제주도의원 후보 중 83%가 수년째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공항 지하수 증산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제주도의원 27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 72명 모두에게 제주도의회 관련 3개 정책현안에 대해 공개질의서를 보내 회신 받은 답변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3개 현안 질의 내용은 ▲한국공항 지하수 증산 ▲도의원 의정비 동결 ▲공약실천계획 종합자료집 발간 등이다. 답변 방식은 찬성, 반대, 유보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고 그 이유를 간략히 설명하도록 했다. 공개질의 결과 도의원 지역구 후보 72명 중 절반인 36명(50.0%)이 답변서를 보내왔다. 나머지 절반은 답변에 응하지 않았다. 답변에 응한 후보를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후보 27명 중 8명(응답률 29.6%), 새정치민주연합 27명 중 18명(응답률 66.6%), 통합진보당 2명 중 1명(응답률 50%), 무소속 15명 중 9명(응답률 60.0%)으로 나타났다. 현역 의원 후보 응답률은 42.8%(28명 중 12명)였다. 답변 분석 결과 ‘한국공항 지하수(먹는샘물) 증산 허용’에 대해 응답자의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김창보 위원장)는 누구든지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를 할 수 있으나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 100미터 안에서 투표참여 권유행위 등 ‘무분별한 투표참여 권유활동’은 금지된다고 밝혔다. ‘투표참여 권유활동’ 중 다음의 행위는 일체 금지된다. ▲호별로 방문하는 행위 ▲사전투표소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의 투표참여 권유행위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하는 경우 ▲현수막 등 시설물, 인쇄물, 확성장치·녹음기·녹화기(비디오 및 오디오 기기 포함), 어깨띠, 표찰, 그 밖의 표시물을 사용하여 하는 행위(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사진 또는 그 명칭·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나타내어 하는 경우에 한정함) 이에 따라 누구든지 사전투표소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거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동을 할 수 없다. 다만, ‘선거운동용 현수막’은 사전투표소 또는 투표소가 설치된 시설의 담장이나 입구 또
▲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김명만 후보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김명만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제주형 자치동' 추진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2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법정동인 도남동을 분동을 넘어 제주형 자치동으로 시범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4월말 기준(외국인 포함) 도남동을 포함하는 이도2동의 인구가 제주시 인구의 11.2%인 5만 250명으로 5만시대가 개막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편의성을 고려하여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분동을 넘어 제주형 자치동으로 시범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 진영에는‘제주형 자치동’으로의 시범적 운영을 통해 대규모 지방행정을 탈집중화시켜 정치적인 분권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공약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또 "인구 5만명 이상의 도시형태를 갖추면 행안부의 시승격 요건이 되기도 한다"며 "도정의 적극적 의지만 있으면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을 통해 얼마
▲ 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김형군 후보 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김형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민·형사 사건 무료상담' 주선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2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찾기 쉬운 장소에 한달에 한번 정도로 무료 변호사와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에 따라 "민·형사상의 무료상담을 주선하여 억울하고 어려운 동민들의 고민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