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0일 오전 9시 현재 1100도로와 5·16도로 일부 구간과 제1.2산록도로 일부구간에 월동장구를 갖추지 않은 소형 차량의 운행을 통제하고 있다. 통제구간은 1100도로 어승생에서 영실구간과 5.16도로 생태숲에서 에이츠산장, 제2산록도로 1100도로입구에서 레이크힐스 앞 도로이다. 나머지 구간은 정상 소통되고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9일자로 2014년 경정 및 경감이하 정기 심사승진 대상자 41명을 발표했다. 이번 승진은 업무실적, 근무기간, 실무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됐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다음은 승진 대상자 명단 ▶경정(1명) 서귀포해양경찰서 506함 김운홍 ▶경감(4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무기획과 박종명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 양기택 제주해양경찰서 한림파출소 현상국 서귀포해양경찰서 3006함 고보견 ▶경위(5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정보수사과 현석호 제주해양경찰서 3002함 이상철 제주해양경찰서 1502함 함정우 서귀포해양경찰서 1501함 부용규 서귀포해양경찰서 화순파출소 고대호 ▶경사(12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김경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정보수사과 고근표 제주해양경찰서 경무기획과 신원혁 제주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 조기인 제주해양경찰서 제주파출소 오현주 제주해양경찰서 1505함 조광진 제주해양경찰서 129정 박정섭 서귀포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 부상봉 서귀포해양경찰서 정보과 박경미 서귀포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 임충환 서귀포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 허승국 서귀포해양경찰서 3006함 현승훈 ▶경장(19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무기획과 박병국 제주해양경찰서
차량이 다리 아래로 추락해 일가족 4명이 부상을 입었다. 9일 낮 12시 27분쯤 서귀포시 보목입구 신효교 다리 아래로 김모(46.여.대전)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와 차량에 타고있던 일가족 4명이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 접속자가 폭주해 화면이 열리지 않는다. 제주항공이 창립 9주년을 맞아 항공권 파격할인을 시작한 9일 제주항공 사이트가 마비됐다. 이용자들의 접속이 폭주했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은 9일부터 창립 9주년 기념 제주도 국내선 특가 할인 행사 및 4월 출발 국제선 얼리버드 항공권 판매를 하고 있다. 대상노선은 제주~김포, 제주~부산, 제주~청주 등 3개 노선이다. 가격은 9천원.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가격은 2만5천1백원. 판매기간은 9일부터 17일까지 단 9일간이며, 사용기간은 1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설연휴기간 제외)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9천장 한정판매이기 때문에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고 제주항공은 밝히고 있다. 국제선 얼리버드 항공권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홍콩, 칭다오, 방콕, 마닐라, 세부, 괌 등의 지역을 16만5천원~35만6천원의 파격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제주항공의 사이트는 할인행사가 시작되자마자 접속이 폭주,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이용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경찰이 박근혜 정부의 4대악 척결 의지에 맞춰 지난해 불량 먹거리를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도내에서는 167명이 형사 처벌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지방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식품위생법위반 등 먹거리불량사범으로 모두 96건에 167명이 형사 처벌을 받았다. 해경은 지난해 77건에 122명의 불량먹거리 사법을 적발했다. 식품위생법 위반이 57건에 92명, 농산물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위반이 20건에 30명이었다. 해경은 지난해 8월 중국산 옥돔 920kg 상당을 가공해 국내산이라고 속여 홈쇼핑 등에 판매한 이모(61.여)씨와, 강모(39)씨를 구속한 바 있다. 경찰도 지난해 총 19건에 45명을 처벌했다. 이 중 1명은 구속됐다. 유형별로 보면 위해식품 5건에 16명, 허위과장광고 5건에 14명, 원산지 거짓표시 2건에 2명, 비위생 축산물유통 7건에 13명 등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는 교육감 선거제도를 변경하는 것은 교육계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간담회 자리를 갖고 최근 언론에 거론되고 있는 교육감 선거제도 변경과 관련해 이번 교육감선거는 현행 주민직선제를 유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교육감들은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교육감 선거제도를 변경하는 것은 교육계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교육감 선거 완전공영제 및 후보자 기호 배정 방법 변경과 선거제도의 변경은 교육계의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국회 정치개혁특위 교육자치관련법 소위는 시·도 교육감 선거에 대해 개선 방안 논의에 착수, 광역단체장과의 러닝메이트제 또는 공동후보등록제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중국음식집에 종업원으로 위장 취업한 후 2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9일 김모(54)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제주시 연동소재 모 중국음식점에 일을 하겠다며 취업한 후 배달용 오토바이 1대와 주류 등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 황주현(30)씨. 버스를 샀다. 손수 운전한다. 대형버스를 몰고 싶어서가 아니다.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장애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아름다운 자연과 시원한 세상을 만끽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서다. 서울의 한 특수학교에서 일하는 황주현(30)씨가 주인공. 전국에서 모인 장애인 학생과 비장애인 학생, 그리고 재능기부로 뒤따라온 대학생과 특수학교 교사. 31명이 지난달 30일 버스를 배에 싣고 제주항에 도착했다. 보름여의 일정을 제주에서 보내기 위해서다. 단순한 제주 관광이 목적이 아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면서 스스로의 꿈을 찾는 ‘꿈찾기 캠프’다. 황씨의 제주캠프는 이번이 세 번째. 지난해 1월 첫 제주행을 택한 뒤 지난해 여름을 거쳐 세 번째 맞는 방학체험캠프다. 방학이 되면 여지없이 짐을 꾸리고 장애인 아이들과 재능 기부자들을 수소문, 제주에서 ‘꿈같은’ 15일을 보낸다. 황씨의 캠프는 여느 캠프와 다르다. 장애인 아이들과 비장애인 아이들이 뒤섞여 같은 것을 이야기하고 같은 것을 배운다는 것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도 장애인 학생 9명과 비장애인 학생 8명. 초등학
산간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9일 오전 8시 현재 1100도로와 5·16도로 일부 구간과 제2산록도로 일부구간에 월동장구를 갖추지 않은 소형 차량의 운행을 통제하고 있다. 통제구간은 1100도로 어승생에서 영실구간과 5.16도로 수악교에서 성판악북측, 제2산록도로 남주교전망대에서 레이크힐스 앞 도로이다. 나머지 구간은 정상 소통되고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동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제주도산간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 해역에 북서풍 또는 푹풍이 초속 10m에서 16m로 불고 바다의 물결이 2~4m로 높게 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제주산간에 현재 3㎝의 눈이 내렸고 10일까지 최고 4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3도, 서귀포 5도 등 2도에서 5도로 어제보다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중산간 이상 도로에는 결빙 구간이 많겠고, 낮은 구름대에 의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산행 시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성범죄를 저지르고 전자발찌 위치추적장치를 착용해 오던 70대가 보호관찰관들을 흉기로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8일 보호관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김모(7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 쯤 서귀포시 남원읍 자택에서 전자발찌의 전원이 꺼지자 법무부 제주 보호관찰소로부터 충전하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이를 따르지 않았다. 보호관찰소 직원 3명은 이날 오전 6시 김씨의 집을 찾아 들어가려 했지만 김씨는 이들을 향해 집안에 있던 흉기로 위협했다. 김씨는 성범죄를 저지르고 2010년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해 왔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산간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8일 오후 1시 20분 현재 1100도로와 5·16도로 일부 구간과 제1산록도로 전구간에 월동장구를 갖추지 않은 소형 차량의 운행을 통제하고 있다. 통제구간은 1100도로 어승생에서 영실구간과 5.16도로 마방목지에서 숲터널구간, 제1산록도로 전구간이다. 나머지 구간은 정상 소통되고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