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강순후 부이사관과 김대정.박치웅 서기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1월1일자로 제주도선관위 관리과장에 강순후 부이사관을 승진.전보 발령했다. 또 지도과장에는 김대정(현 서귀포시선관위 사무국장), 서귀포시선관위 사무국장에는 박치웅(현 제주도선관위 지도과장) 서기관을 전보 발령했다. 제주도선관위 강효국 관리과장은 내년 1월1일자로 통일연구원에서 파견근무를 한다. 박형삼 도선관위 관리담당관은 서기관으로 승진, 경기도 광명시선관위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일부 승진·전보인사도 단행됐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다음은 제주도선관위 인사명단이다. <승진> ■ 부이사관 ▷ 도선관위 관리과장 강순후(현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제도연구부장) ■ 서 기 관 ▷ 경기도 광명시선관위 사무국장 박형삼(현 도선관위 관리담당관) ■ 사 무 관 ▷ 전북 고창군선관위 사무과장 김택홍(현 제주시선관위) ▷ 제주시선관위 지도담당관 한용옥 ■ 행정주사 ▷ 도선관위 지도과 백승헌(현 서귀포시선관위) ■ 행정주사보 ▷ 제주시선관위 장지영(현 도선관위 행정과) <전보> ■ 부이사관 ▷ 도선관위 관리과장 강순후(현 중앙선관위
지난 11월 초에 열린 '비상품 당근 유통근절 및 제주당근 살리기 결의대회' 에서 제주 농민들이 유통개선을 요구하고 있다.[사진=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농업인이 행복하고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창의농정 실현’을 위해 내년 사업비 1200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1037억원보다 163억원(15.7%)이 증액됐다. 그중에서 농업인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자체 보조사업 예산은 37.7%나 늘어났다. 제주도는 정책목표 실천을 위한 6대 핵심과제로 ▲신(新) 친환경농업 전략 수립 ▲ 농업인구 고령화 및 농가부채 실질 대응 ▲월동채소 선제적 관리 및 작부체계 개선 ▲감귤 수급조절 및 극조생 부패과 관리 ▲축종별 경쟁력 강화 및 가축분뇨 적정처리 기반 확충 ▲촘촘한 가축전염병 예방 등을 꼽았다. 새로운 친환경농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안전농산물 인증 목표 7300ha 달성, 친환경 농업직불제 단가 상향지원, 녹비작물 재배로 토양 살리기,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 농업인구 고령화 및 농가부채에 대한 실질대응으로 국민수확단과 연계한 기숙시설 시범운영, 농촌인력수급 시스템 강화, 소형트렉터. 정식기 등 제주형 밭작물 농
이달 초 제주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사고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발생한 충북 제천 화재와 같은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7일부터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소방안전본부는 먼저 29일까지 도내 목욕장 등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한다. 제천 화재발생 건물과 유사 한 형태의 도내 목욕장과 찜질방 등이 포함된 시설 18개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점검한다. 소방시설의 관리유지 상태, 비상구 안전관리 실태 및 건물 소방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적정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해 자율소방안전관리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18개소 이외의 도내 목욕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한다. 소방안전본부는 "연말연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다중이용업소 등에 화재예방 점검을 하는 것은 물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8일 판매시설, 상영관, 다중이용업소 등 다중운집장소의 안전확인을 위해 도내 다중이용업소 등 147개소 비상구 단속을 실시하여 12개 업소를 적발했다. 4개 업소에 과태료를 부과했고, 9개 업소
제주도가 정부의 '내년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에 맞춰 3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3개월(내년 1월1일~3월31일) 동안 ‘4대 사회보험 미가입자 특별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고용보험이 가입된 기업만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이번 기회에 고용보험을 포함한 4대보험 가입이 안 된 기업이 가입하면 안정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이 예상되는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에게 내년부터 월 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 1인당 최대 13만원이 지원된다. 또 사업주가 해당기간에 신고할 경우 고용보험 미신고에 따른 과태료도 면제된다. 상시근로자 30인(건설현장은 공사대금 30억원) 미만 사업장의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상실 및 근로내용확인 미신고 시에 부과되는 과태료(1인당 3만원)가 면제되는 것이다. 다만 자진신고가 아닌 적발된 허위신고·미신고 건과 실업급여 등 각종 지원금 부정수급을 위한 신고 및 정정 건은 현행대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두루누리’ 지원대상 사업장일 경우에는 관할 근로복지공단에서 고용보험 및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을 올해보다
‘제주도의원선거구획정 조례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 예상대로 인구편차 상한선을 넘긴 삼도.오라동 및 삼양.봉개.아라동 선거구를 나누고 제주시 일도동과 서귀포시 일부 동 선거구를 통합하는 안이다. 제주도는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선거구획정안을 중심으로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이 확정되면 제주시 제2선거구(일도2동 갑)와 제3선거구(일도2동 을), 서귀포시 제20선거구(송산동, 효돈동, 영천동)와 제21선거구(정방동, 중앙동, 천지동)가 각각 통합된다. 인구편차 상한을 초과한 제6선거구(제주시 삼도1동.삼도2동.오라동)와 제9선거구(제주시 삼양동.봉개동.아라동)는 분구된다. 제주도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국회 임시회 기간 중 도의원 정수 증원 관련 ‘제주특별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도지사가 직접 국회를 방문해 절충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하지만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관련 정당간 의견 불일치로 지금까지 개정되지 않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직접 나서게 됐다”고 입법예고 배경을 설명했다. 획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의원 수는 현행대로 지역구 의원
제주도는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주민센터는 전담창구를 설치한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영세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저임금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주에게 내년 12월까지 근로자 1인당 최대 월 13만원(연 156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3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월 급여 190만원 미만 및 월 15일 이상 근무 일용(일당 8만7000원 미만) 노동자다. 신청일 기준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돼야 지원받을 수 있다. 예외적으로 최저임금 인상으로 해고 위험이 크다고 지적된 아파트(공동주택)의 경비, 청소 노동자는 30명 이상이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 적용이 안 되는 합법취업 외국인, 65세 이상이 신규 취업했거나 5인 미만인 농림.어업 사업체(양식, 축산 등)의 근로자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1월부터 일자리 안정자금의 수혜 폭을 넓히고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월 급여가 190만원 미만인 근로자의 신규가입 고용보험료,
내년 4월부터 1, 2, 5번 구역에서 유해발굴이 시작된다.[사진=제주도] 내년 4월부터 제주공항 등지에서 4·3행방불명인 유해발굴이 재개된다. 제주도는 제주4·3연구소가 추진한 ‘4·3행방불명인 유해발굴 예정지 조사용역’이 마무리돼 지난 26일 최종 보고서가 제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0월13일 긴급 착수된 조사결과다. 4.3 행방불명인 유해발굴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내년 국비 15억6000만원(유전자 감식비 12억1300만원, 유해발굴비 3억4700만원)이 반영된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유해발굴 작업을 위한 기초조사의 성격을 띤다. 제주공항 내외 각 1곳, 선흘리, 북촌리, 구억리 5곳이 조사대상이다. 증언자 조사에 따라 제주공항 5개 지점을 암매장지로 추정했다. 추정지는 남북활주로 동쪽 뫼동산 인근, 남북활주로 북단 서쪽 구역, 동서활주로 서단 북쪽 구역, 동서-남북활주로 교차 구역, 화물청사 동쪽 구역이다. 제주도가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제주공항 5개 지점의 발굴가능성을 타진한 결과 3개 지점은 발굴이 가능하고, 2개 지점은 불
제주도는 지난 24일 당직근무를 위해 출근하다 심정지로 사망한 고(故) 고혜림 제주도 지방행정사무관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추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 고혜림 지방행정사무관은 지난 24일 자택에서 출근중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킨 뒤 오전 10시 50분 심정지로 숨졌다. 향년 47세다. 고인은 1992년 제주시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14년부터 제주도 문화정책과와 평화대외협력과에서 근무했다. 재직기간은 25년이다. 원희룡 지사는 “고인은 제주도의 국제교류 활성화, 청소년 교류 활성화, 동북아자치단체연합 등 국제기구 업무추진에 헌신해 왔다”며 “고인의 헌신과 노력을 잘 알기에 더욱 떠나보내기 안타깝다”는 애도의 뜻을 유족들에게 전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바른정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공동 주최로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양윤경(가운데) 4.3유족회장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제주4·3유족회와 제주도내 4개 정당이 한목소리로 제주4·3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정의당 제주도당은 2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우리는 제주 4·3이라는 공통분모에 대해 하나된 목소리를 외치고자 한다"면서 "당리·당정·당략 등 정치적 목적을 배제한 채 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기를 촉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고 공동 회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4·3의 아픔을 몸소 체험했던 우리 아버지·어머니들은 이미 고령으로 질곡의 역사를 증언하며 쓸쓸히 인생의 황혼을 맞이하고
▲ 원희룡 제주지사가 26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강정마을 주민의 사면복권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원희룡 제주지사가 해군기지 건설 반대운동을 벌이다 사법처리 대상이 된 강정마을 주민들의 사면복권을 공식 요청했다. 원 지사는 26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정부의 구상권 청구 철회로 지난 10년 동안 지속돼온 강정마을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진정한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정부와 우리 국민들이 한걸음 더 나서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 "강정마을 주민들은 조상 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을 내줬지만 국가 사업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범죄자로 내몰렸고 지금까지도 하루하루 고통을 감내하며 힘들게 버텨오고 있다"며 "강정마을이 평화로운 공동체로 회복되기 위해선 사법적 제재로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사면복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울러 제주 민군복합형관광미항(해군기지) 건설 당시 정부가 약속한 지역발전 사업도 공동체 회복사업에 포함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하는 드림바우처 카드[자료=제주도 제공] 제주도가 26일 홀로 사는 노인들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바우처카드’를 아직 못 받은 대상자들에게 조속한 발급 신청을 독려했다. 도에 따르면 26일 기준 250여명이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지 않았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제주도 홀로 사는 노인 보호․지원 조례’에 따라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 드림사업’을 처음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내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중 한국에너지공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에너지 지원을 받고 있는 노인을 제외한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 2936명(제주시 1760명, 서귀포시 1176명)에게 ‘에너지 드림 바우처카드’를 지난 11월부터 발급하고 있다. 난방비 지원은 에너지 드림 바우처카드 발급을 통해 1인당 연간 8만5000원 한도 내에서 이뤄진다. 오는 31일까지 겨울철 난방에 필수적인 연탄 및 난방용 유류·가스구입 등에 바우처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카드를 아직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들은 오는 29일까지 행정시(제주시․서귀포시) 내에 있는
최웅식 상임위원(좌), 진종호 사무처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1월 1일자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에 진종호 관리관을 발령했다. 최웅식 부이사관은 사무처장으로 발령받았다. 진종호(58) 상임위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자금조사과장, 선거연수원 교수기획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지난 1월부터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았다. 최웅식(58) 사무처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비서관, 사이버조사과장,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7월1일부터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일했다. 한편, 전임 추형관 상임위원은 내년 1월1일부터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임석근 사무처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