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건강증진의원 한국건강관리협회건강증진의원은 오는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휴일검진을 진행한다. 평소 바쁜 업무로 인해 건강검진을 조기에 받지 못한 직장인 및 평일 건강검진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휴일 검진을 마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의하면 제주도 건강검진 대상자 8만여명 중 건강검진 수검자는 3만3천명(33%)으로 미수검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40-0200(한국건강관리협회건강증진의원 예약)
제주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 예산이 당초 정부안보다 대폭 증액·반영됐다. 국회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장(민주당, 제주시 갑)에 따르면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지역디자인센터·제주관광종합비즈니스센터 등 내년도 제주 산업 인프라 구축 예산을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신규 반영하고, 미래위·농해수위·안행위 소관 제주 현안사업 예산도 신규 또는 증액 반영하는 등 내년도 제주 관련 예산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0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기업청 소관 예산안에는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5개 사업을 대상으로 92억원의 예산이 신규 반영됐다. 세부 증액 내용을 살펴보면 제주서비스디자인융합센터 건립사업 10억원, 제주관광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 10억원, 테크플러스 개최사업 10억원,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 60억원, 수출지원센터 구축사업 2억원 등이다. 제주서비스디자인융합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제주의 관광·의료 등 서비스 산업을 고도화해 1, 2차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세계적인 서비스디자인 인프라
▲ 신임 서경무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장 전력거래소는 11일자로 인사를 단행,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장에 서경무(51) 감사실장을 임명했다. 신임 서 지사장은 1989년 전력거래소에 입사했다. 이후 인력개발팀장, 전력시장처 시장분석팀장, 총무팀장, 감사실장 등을 거쳤다. 한편 현 조영태 제주지사장은 미래전략처 전략기획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제주 과학과 문화를 이야기하다' 스토리텔링 아이디어 오디션 유물에 담긴 스토리를 짚는다. 인류사의 비밀을 푸는 수수께끼가 상상의 세계에서 이야기로 펼쳐진다. 국립제주박물관이 대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가 가능한 ‘제주 과학과 문화를 이야기하다’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아이디어 오디션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국립제주박물관과 제주대 과학기술사회 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토리텔링 주제는 ‘신석시대의 발명품-고산리식토기’다. 빗살무늬토기 보다 약 2천년 가량 앞서 제작된 ‘고산리식토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그리고 이외에도 고산리유적에서 출토된 토기 등 유물과 관련해 참가자들이 스토리텔링 원고를 작성해 제출하면 최종적으로 박물관에서 오디션을 통해 경연을 펼칠 계획이다. 스토리텔링 과정의 참여를 통해서 참가자들은 신석기시대 제주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기후, 토기의 제작, 과학(불의 온도, 보강재)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한우리 가족 캠프’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제주발리리조트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마련한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예방 및 건강한 가족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캠프에서는 가족운동회, MBTI검사를 통한 우리 가족 이해, 역할극을 통한 마음의 실타래 풀기, 세족식 및 편지 쓰기, 가족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최근 저연령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캠프 참가비는 무료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59-9951(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현정석 제주대 경상대학 경영정보학과 교수 제주대 경상대학 경영정보학과 현정석 교수가 지난 7일 서울 가든 호텔에서 열린 한국발명신문 주최 ‘제2회 대한민국발명가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를 빛낸 발명가 대상을 수상했다. 현 교수는 발명교육 분야와 발명저술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펼쳐왔다. 현 교수의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2007년~2013년 발명대회에 참가해 7년 연속 수상했다. 제주도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대학창의 발명대회 수상,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등이다. 발명대회에 참가한 총 45명의 학생이 26건을 수상했고, 이들 중 21명은 14건의 특허등록을 받았다. 또 올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시행한 ‘청년 과학융합·창업 아이디어 창출활동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37개 팀 중 현 교수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 2개 팀이 포함됐다. 현 교수는 2008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 정규과목으로 ‘트리즈’ 강좌를
제주4·3을 왜곡하는 내용을 담아 논란이 된 바 있는 교학사 교과서의 교육부 승인과 관련, 민주당 제주도당이 “박근혜 정권의 제주 4·3인식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규탄했다. 민주당 도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제주4·3을 근본부터 왜곡하며 논란을 불러일으킨 교학서 교과서를 교육부가 최종 승인했다”며 “교학서 교과서 승인문제는 특별법과 국방부와 경찰까지 참여한 가운데 마련된 정부 차원의 진상보고서 채택에도 불구하고, 4·3의 정의부터 왜곡하는 매우 중대하고도 반역사적, 반도민적인 사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도당은 또 “이번 교학사 승인 문제는 박근혜 정권의 제주4·3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를 보여주는 매우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강력한 규탄의 의사를 밝혔다. 도당은 제주도정에 대해서도 “바로 어제, 우근민 도정과 새누리당제주도당은 당정협의를 통해 4·3위령제 대통령 참석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며 “바로 그 시간에 한편에서는, 버젓이 제주4
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 10일 새누리당 제주도당 논평에 대해 “한동주 게이트로 인한 도민공분은 나 몰라라하고, 입당하면 그만인 식의 전형적인 제식구 감싸기를 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아울러 민주당 제주 국회의원들에 대한 새누리당의 지적에 대해 "당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애써 폄훼하려는 새누리당의 모습은 세련되지 못할 뿐 아니라, 구차하다"며 장하나 의원에 대한 사퇴 주장 역시 터무니 없음을 지적했다. 민주당 도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지난 10일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새누리당 도당 간의 당정협의와 관련한 민주당 도당의 논평을 새누리당 도당이 선동 정치로 규정하며 진의를 왜곡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당은 “이른바 ‘한동주 게이트’로 드러난 선거거래 의혹은 제주사회의 오랜 고질적 병폐인 공무원 줄세우기와 편가르기의 일단이 드러난 중대한 사건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미 언론이 도민사회의 공감대를 충분히 반영해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번 사건의 연루의혹을 받는 도지사가, 사법당국의 판단 이전에 도의적 차원에서라도 도민에게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및 한림읍 금능리 해역이 내년 연안바다목장 신규사업대상지로 선정돼 향후 5년간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10일 내년 연안바다목장 사업지로 제주도의 북촌 및 금능 해역을 비롯한 6개소를 신규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해역별 특성에 맞는 인공어초를 투입하고 해중림 등을 조성한 후에 꾸준히 수산종묘를 방류하는 방법으로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서식장인 바다목장을 만들게 된다. 이후 이를 어촌계별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지역의 경우 서귀포시 성산 읍신양 및 강정 연안바다목장 사업이 완료됐다. 어패류 등의 수산자원 조성만이 아니라 체험관광지의 기능도 할 수 있도록 추진돼 왔다. 북촌 및 금능 연안바다목장 사업은 각각 800ha의 해역을 대상 면적으로 향후 5년 간 50억원씩, 모두 100억원(국비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특히 북촌은 해녀들을 위한 나잠어업단지, 금능은 레저유어장을 조성하는 등, 연안바다목장이 어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도 모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교육 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내년 1월 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우선 여성전문교육 분야로 팝송으로 영어배우기, 실무에 바로쓰는 엑셀, 홈패션(완전초급), 슈가크래프트, 문화재로 배우는 한국사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문화교육 분야에서는 우쿨렐레 스쿨(초급), 귀엽고 사랑스러운 퀼트(초급), 국악 아카데미 '소금'(초급), 한땀한땀 규방공예(초급) 등 총 9개 과정이 마련됐다. 슈가크래프트 과정은 슈가반죽 만들기와 커버링 슈가플라워 모델링페이스트를 활용한 데코레이션을 배운다. 답례품 및 기념일 케익 제작을 배울 수 있다. 문화재로 배우는 한국사 과정은 우리나라 중요문화재를 알아보고 문화재의 소중함과 훌륭한 위인들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 우쿨렐레 스쿨(초급) 과정은 '벼룩이 뛴다'는 뜻을 가진 하와이 전통악기 우쿨렐레의 통통튀는 매력적인 소리로 지친 마음의 치유는 물론, 기초 연주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한땀한땀 규방공예(초급) 과정은 한국의 전통미를 표현하는 생활공예인 규방공예 기초과정을 통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제공 등 우수한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 강민수 제주대 교수 제주대는 동물생명공학전공 강민수 교수가 ‘대통령지역공약실천특별위원회 말산업특화단지조성 분과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통령지역공약 중 ‘말산업 특화단지 조성’은 제주 역사·문화의 원형인 말을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 자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또 우수 종마 육성, 승마장 시설 개선 및 부대시설 현대화와 말산업 전문인력 육성, 관광산업과 연계한 선진국형 말산업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 교수는 제주대 말산업 특성화대학 전문인력양성센터 소장, 제주승마산업 RIS 사업단장, 말산업을 기반으로 한 LOHAS MICE 상품육성사업단장, 국제 마산업 EXPO 2013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오는 11일 치러지는 제주도기자협회장 선거에서 제주도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투표가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되는 온라인투표는 PC를 이용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투표로 전국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하다. 개표를 비롯한 모든 선거과정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종이투표 대신 온라인투표로 투·개표절차를 간소화해 비용을 최소화 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어디서든지 손쉽고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 지원대상은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수렴 및 정책결정 투표, 개별 법령에 근거해 설립된 기관 및 단체의 선거, 법령에 근거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이 가능한 농협·축협·수협·산림조합·공동주택 등의 선거와 초·중·고등학교의 학생회장선거 등이다. 온라인투표를 지원받고자 하는 기관이나 단체 등에서는 선관위를 방문해 이용협약서를 포함한 ‘이용신청서’를 제출하고 소정의 이용료를 납부해 승인받으면 된다. 제주도선관위는 “투표율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