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34회 제주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열린다. 이에 따른 참가신청 접수를 오는 20일부터 2월4일까지 온라인(skill.hrdkorea.or.kr)으로 받고 있다. 대회 개최일 기준으로 14세 이상,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인 경우 주민등록초본 1통을, 소속단체가 있는 경우는 추천서와 재직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지역일학습지원센터로 추가 제출해야 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금이 전달된다. 또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게 된다. 더불어 올 10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제주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29-0727(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 (왼쪽부터)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양원찬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장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경택·김방훈·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당 상임고문이 제주현안 해결을 위한 대정부·국회 절충에 공동보조를 맞췄다. 김방훈 전 제주시장(도당 농수축산특별위원장)과 양원찬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장(도당 상임고문 겸 대정부·국회지원특별위원장)은 16일 오후 2시30분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사무소에서 한진현 제2차관, 김재준 동아시아FTA추진기획단 팀장을 만났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한·중 FTA 협상에서 제주지역 1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적인 접근을 당부했다. 당초 일정은 3명이 함께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도당 상임고문)가 일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아 김방훈 전 시장과 양원찬 회장만 방문하게 됐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제주감귤, 월동채소 등 제주의 농수산물이 육지부의 쌀과 같은 생명산업임을 강조하고 양허제외를 촉구했다. 또 정부 협상단이 중국과의 협상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협상 실무자들과 제주 1
제주경마공원의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17일 2013년 지방세 납부액이 1022억원으로 도내 기업중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세 298을 포함하면 1320억원에 이른다. 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제주도에 납부한 지방세를 세목별로 보면 레저세 723억원, 교육세 289억원 및 기타 지방세 10억원 등이다. 특히 제세 납부액 1022억원 중 약 64%에 이르는 653억원이 중계경주를 통해 다른 시.도에서 발생한 매출에 따른 것이다. 제주경마공원은 사회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는 곳에 대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등 100여곳에 8600여만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 불우학생 급식비, 예향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 등 모두 3억9500만원을 지원했다. 경마공원은 마권 매출액 마권 매출액의 73%는 고객에게 배당금으로 환급하고 16%는 제세금(지방세 14%)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한다. 나머지 11% 중 시상금 2%, 경마운영경비 5%를 제외한 KRA의 이익금은 매출액의 약 4%수준이다. 이익금의 30%는 경마사업투자재원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70%는 축산발전 및 농어촌복지증진 재원으로
▲ 강철남 소장이 15일 사회복지사 대상 시상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이 15일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강철남 소장이 ‘2013년 사회복지사 대상’ 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전액을 기탁한 것이다. 도내 장애인가정, 홀로사는 노인가정 등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복지사 대상'은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가 매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회복지사를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무수천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축소 의혹을 제기했던 제주지역 환경단체들이 제주도의 “사실무근이며 법과 원칙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제주환경운동연합·제주참여환경연대·곶자왈사람들은 16일 공동성명을 내고 “제주도가 말하는 법은 중국자본을 위한 법이요, 제주도가 말하는 원칙은 개발사업 특혜를 위한 원칙일 뿐이다”고 지난 15일 제주도의 해명을 반박했다. 이들 단체들은 “제주도가 마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검토를 마치면 환경영향평가서에 아무런 문제없는 것이 되는 양 언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환경영향평가전문기관으로 환경영향평가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내놓을 뿐 구체적인 협의는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다뤄지게 된다”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을 통과하면 문제없다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는 것은 명백히 논점을 흐리는 것이다”고 꼬집었다. 이들 단체들은 “동·식물상 조사시기에 대한 제주도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다”면서 “동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4일 실시하는 제6회 지방선거의 제주도 인구수는 59만5684명(재외국민 1319명, 외국인 559명), 24만343세대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특히 19세 이상 주민수는 46만2526명(재외국민 1318명, 외국인 55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의 선거인수(42만4098명)에 비해 3만8428명 늘어난 수치다. 집계된 인구수 등의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예비후보자 등록 신청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전전달 말일)이다. 선거비용제한액, 투표용지 매수 산정 등 선거사무관리의 기준자료로 활용된다. 19세 이상 주민수에는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국내거소인명부에 3개월 이상 계속해 올라 있는 사람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으로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 있는 사람들이 모두 포함된 것이다. 도선관위는 이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선거별 선거비용제한액과 예비후보자가 발송할 수 있는 홍보물 수량을 오는 25일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2010년 실시 제5회 지방선거에서 제주도 인구수는 56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제주4·3희생자추념일’ 지정과 관련 “도민들의 숙원을 해결했다”며 환영했다. 새누리당 도당은 16일 논평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4·3희생자추념일’ 지정이 입법예고된 것은 도민들의 숙원이 풀리고 100% 도민화합의 위대한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도당은 “4·3희생자 유족회는 물론, 도민 모두의 열망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제주공약 실천의지를 확고히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반색했다. 이어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제주지역 공약으로 4·3국가기념일 지정을 내걸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실천 의지가 반영됐음을 강조했다. 도당은 “제주 6대 공약 중 최우선순위인 4·3희생자추념일 지정을 위해 청와대와 중앙당,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4·3희생자 국가추념일 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전국 사무처장단 회의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열린다. 회의에는 노웅래 신임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17개 시·도당 사무처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민주당 사업계획과 함께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선거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민주당 제주도당이 정부가 4·3희생자추념일 지정을 위한 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했다. 더불어 박근혜 대통령의 추념일 행사 참석을 촉구했다. 민주당 도당은 16일 논평을 내고 “4·3희생자 유족과 제주도민의 60년 숙원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한다”고 반겼다. 도당은 “이번 추념일 지정은 작게는 작년 국회에서 제주 국회의원들의 특별법 개정과정에 제시한 부대조건에 따른 것이자, 크게는 오랜 시간동안 제주도민이 각고의 노력을 통해 이룩해 온 4․3진상규명 운동의 결실이다”며 “참으로 감회가 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도 “4·3이 정부 차원의 추념일 지정 수순에 들어간 만큼, 더 이상 4·3을 폄훼하고 왜곡하려는 어떤 시도나 흔들기도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고 경계의 말을 덧붙였다. 도당은 “조속한 추념일 지정을 촉구했던 지난 13일 논평에서도 밝혔지만, 남은 정부 절차가 과연 4월3일 이전에 이뤄질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도당
▲ 김방훈 전 제주시장이 민생탐방으로 지난 13일 탐라장애인복지관을 방문했다. 제주도지사 출마 행보를 걷고 있는 김방훈 전 제주시장이 제주의 특수성을 반영한 복지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방훈 전 제주시장은 지난 13일과 14일 탐라장애인복지관과 제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등 민생 현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우선 김 전 시장은 13일 탐라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제주의 특수성을 반영한 복지정책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탐라장애인복지관 배태환 사무국장(사회복지사)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돼 있지만 행정에서 모든 것을 주관하고 진행하는 것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인 단체에서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일과 행사는 책임성 있게 맡겨주는 것도 필요하다”며 장애인 복지정책의 개선을 강조했다. 김 전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당사자들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민참여형 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정책적으로 타당성이 있을 것 같다”며 “사회복지 기준과 지표를 마련하고 분야별로 실천하는데 예산이 반영되는 형태로 전환돼야 할 것
▲ KCTV 제주방송이 15일 출시한 알뜰폰 1호 가입자 KCTV 제주방송이 방송과 인터넷, 전화에 이어 이동통신 시장까지 진출했다. 15일부터 저렴한 가격을 주 무기로 한 ‘알뜰폰’ 상품을 출시한 것. KCTV 제주방송이 출시한 알뜰폰은 기존에 사용하던 핸드폰에 USIM만 변경하면 이용할 수 있다. 기본요금은 최저 5500원으로 기존 이동통신사에 비해 저렴하다. 가입시 새 기기를 원할 경우 LG 전자의 피처폰 '와인샤베트' 등 4개 기종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중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인 LG의 ‘Nexus5'도 포함됐다. 대부분 무료로 새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기본료는 최저 9000원이다. KCTV 제주방송이 판매하는 ‘알뜰폰’은 일반적인 알뜰폰에서 서비스되지 않고 있는 본인인증과 소액결제가 가능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CTV 제주방송 측은 "LTE 역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KCTV 제주방송 김귀진 사장은 “‘쓰는 품질 그대로’, ‘쓰는 번호 그대로’, &ls
▲ 15일 제4회 월드 트레일즈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공식 발족한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Asia Trails Network)’ 세계 유일의 트레일 단체 간 국제교류의 장인 ‘제4회 월드 트레일즈 컨퍼런스(4th World Trails Conference)’가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18개국 50개 트레일 단체, 3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제주 전통문화 MICE행사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17일까지 3일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제주올레 20코스에서 진행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린 개막식은 18개국 50개 트레일 단체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 환영사를 하고 있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전 세계의 트레일 관계자와 트레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자연 보존 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정식 출범하는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Asia Trails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