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는 3일 제주시 연동·노형지역에 건강복지를 위한 생활체육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연동·노형지역 인구는 10만명이 넘어가고 있지만 수영장과 같은 기초체육시설이 미흡하다”면서 “주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수영장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해야한다”며 공약 제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연동·노형지역 인구가 많은 만큼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지역을 이동해가며 시설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수영장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겸비해 주민 수요를 해소하면서 건강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센터를 설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1970년대부터 약 2년마다 1세 가량 늘어나면서 이 추세대로라면 2050년에는 100세에 이르게 된다”면서 “그러나 건강하게 살아가는 건강수명은 평균수명에 훨씬 미치지 못함에 따라 예방중심의 건강관리를 도와 건강수명을 늘리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3일 제주를 스마트관광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정부는 지역전략산업관련 핵심규제가 철폐돼 자유로운 기업활동이 보장되고, 창조경제 생태계가 구현된 지역인 ‘규제프리존’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제주는 연간 관광객 1300만명 이상 찾는 국제관광지로, 지역관광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ICT기술과 관광산업을 융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위치기반서비스 등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제주 전 지역에 ‘와이파이 프리존’조성 등 스마트관광 선도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3일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기저귀·분유 지원 사업 대상을 단계적으로 대폭 확대해 양육부담을 줄이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저소득층 가정에 기저귀·분유 지원 사업을 공약했다. 그러나 기저귀·분유 지원사업은 2015년 10월이 되어서야 사업이 시작됐고, 그 단가도 실제 구입비용에 한참 못 미쳐 기저귀는 월 3만2000원, 분유는 월 4만3000원에 불과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2016년 예산 심사 과정에서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단가 인상을 요구, 현재 기저귀는 월 6만4000원, 조제분유는 월 8만6000원으로 정부안보다 2배 인상됐다. 다만 분유 지원 사업은 모유수유 권장 등을 위해 산모가 질병 등의 이유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할 경우만 해당된다. 김 의원은 기저귀·분유 지원 대상이 당초 대통령 약속과 달리 최저생계비의 100% 이하 가정에 머물러 있고, 지원연령도 만 1세 미만으로 실제 필요연령보다 훨씬 낮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기저귀&midd
▲ 허용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2일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월동무 피해 신속 지원 및 한파 대비 긴급 매뉴얼 확립을 촉구했다. 허 예비후보는 “폭설 이전 제주는 이미 이상고온과 잦은 비로 겨울농사에 비상등이 켜진 상태였다”면서 “월동채소 성장이 빨라져 전 작형과 출하시기가 겹칠 뿐 아니라 비에 저장성까지 약해져 이중삼중의 고충을 겪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허 예비후보는 “여기에 시세까지 받쳐주지 못해 농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발생한 한파 피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 예비후보는 “단지 가격안정만을 염두에 둔 월동채소 대책이 아닌 생산·유통·가공·제도개선 등 전반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지난해 말 수립한 ‘작부체계 개선 등 월동채소 수급안정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허 예비후보는 “2015~2018년 월동채소 수급안정을 위해 총 2331억원을 투입해 △채소 수급안정 및 경쟁력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관련 법률을 개정, 농·어업외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농어촌지역 다양성·특별성을 보존하는 일은 이를 지켜온 농어민의 권리 보호뿐 아니라 식량안보와 국민행복을 위한 국가적 책무”라며 “이것이 결국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 공동체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바탕”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농업·농업인 등의 농외소득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5조(실태조사)와 6조(농외소득 관련 지원) 개정을 통해 정부의 선택적 사항을 의무적 사항으로 바꾸겠다”며 “농·어업외 소득향상에 대한 정책개발에 주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농·어촌 6차산업화와 농·어촌 체험 일환으로 그린투어리즘 등 농·어업외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2020년까지 읍·면별 선도모델 10곳을 우선 육성해 일자리 100개, 부가가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2일 가용재원 확대를 위해 도내 토지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지방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2015년 기준 제주도 재정자립도는 30.3%로 전국평균 45.1%에 한참 못 미친다”면서 “2006년 제주도를 추진하면서 권한과 업무는 늘어났지만 이에 따른 조직과 예산이 수반되지 않아 반쪽짜리 특별자치도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 예비후보는 “중앙정부가 예산을 지원할 때 사용목적을 지정하기 때문에 제주도는 항상 가용재원이 모자라 지역 실정에 맞는 각종 정책을 집행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양도소득세의 지방세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양도세의 지방세 전환 근거로 제주특별법 제4조 제3항 ‘국가는 제주자치도의 자발적인 성과 제고 노력을 유발하기 위하여 국세의 세목을 이양하거나, 제주자치도에서 징수되는 국세를 이양하는 행정적・재정적 우대방안을 마련하여 조속히 시행하여야 한다’를 들었다. 문 예비후보는 “토지에서 발생하는 모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4일 오후 4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교원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고입 전형방법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2019학년도 고입 전형에 선발고사 폐지에 따른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대학입학사정관이 성실한 학교생활이 고입뿐 아니라 대입 결과에 반영돼 장기적 안목을 갖도록 하는 ‘변화하는 대학입시의 방향’을 안내하게 된다. 또한 강동우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2015 개정 교육과정 내실 운영 및 중학교 교육과정 정상화 등이 반영된 ‘2019학년도 고입 전형방법과 고입 내신 성적 산출 방안’을 설명한다. 이어 강 국장을 비롯한 도의원, 학교장, 학부모, 언론인 등 외부 토론자의 제안 및 토론이 이뤄지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갖는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 허용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2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미래세대 일자리 대비를 위해 창의·장칙을 전담할 산·학·연이 참여하는 국가적협의체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한 달 전 스위스 다보스포럼을 주관하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를 인용해 국가적협의체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허 예비후보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은 인공지능·로봇기술·생명과학 등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이 닥쳐 상당수 기존 직업이 사라질 것이며,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전 세계 어린이의 65%는 지금 존재하지 않는 일자리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세계경제포럼은 4차 산업혁명이 만들어내고 있는 기술 발전은 사물인터넷·자율주행차·3D프린팅·빅데이터·바이오텍 같은 혁신을 내놓고 있으며, 이런 속도라면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건 시간문제이고, 로봇 가격도 점점 싸지게 돼 향후 10년 내 사람을 대신하는 비율이 현재 10%에서 45%로 급증하게 되고,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2일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화 지원 및 수출 활성화를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 농업은 인구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 협소한 농지, 안정적 원료 공급 곤란 등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면서 “제주 농업의 중심은 감귤산업과 밭작물로서 과학적인 농작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따. 이어 양 예비후보는 “앞으로 과학적인 농작체계를 개발하고, 농산물의 생산에서 가공·유통은 물론 소비자가 체험하고 관광하는 종합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대안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음식 테마상품 등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 쇼핑·건강 등 외국인 선호 관광상품과 연계한 패키지 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또한 농수축산품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식품산업의 직접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제주식품클러스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양 예비후보는 “제주 농&mi
▲ 원희룡 제주지사는 29일 도정 시책 공유 간부회의에서 제주발전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간부공무원들에게 제주발전을 위해 핵심 과제에 대한 목표의식과 성과 도출을 위한 사업 계획 재정립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29일 도청 4층 탐라홀에서 3월 도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원 지사는 쓰레기 문제의 정면돌파를 강조했다. 원 지사는 "청정제주를 얘기하면서 쓰레기 문제를 매년 연례적으로 대할 수 없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동원해야 될 자원이나 수단 등 조치가 필요하다면 적극 제안해서 실제로 정면 승부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 지사는 “중간관리자처럼 의례적으로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미흡했다 이런 식으로 넘어갈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며 자세 전환을 촉구했다. 원 지사는 "도 차원에서 정책을 세우더라도 행정시, 읍면동, 그리고 시민의식까지 연결된 부분들이기 때문에 각 주체들이 협력하지 않으면 성과가 실질적으로 날 수 없다"며 "인사 최우선 순위 반영 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동원해야 될 자원이나 수단이 있으면 적극적
제주도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현장소통을 확대한다.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협치'를 주창해 온 원희룡 도정은 출범 후 지난해 2월부터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장 소통의 날'은 현장을 미리 살피고, 주민 목소리를 들어 도민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고, 사업이나 정책 추진 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도는 '현장 소통의 날' 목적을 소통행정과 각종 민원 및 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한 예방행정, 부서 및 기관간 또는 민간부분과 협조가 필요한 경우 합동 점검 등 협치행정 구현에 두고 있다. 도는 지금까지 실·국장 중심으로 매월 1회 이상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주요 현장과 유관사업 현장 등 부서 특성을 반영한 현장 소통행정을 250여 차례 운영,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도는 평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소통행정을 직속기관 및 사업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제주 제2도약의 해'를 맞아 협치와 공감의 소통 강화로 감동의 자치행정 구현을 위해 기존 실·국장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소통행정을 사업소장 등으로 확대 운영한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29일 자생마을 중심의 경제공동체 육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2007년 제1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이후 정부 주요 정책으로 채택돼 지금까지 수 십조 원을 쏟아 부었고, 2016년 4조7876억원이 편성됐지만 총체적인 실패로 규정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마을기업 수익성과 사업 지속성에 대한 실질적 사업계획이 제시되지 못한 채 시행된 사업은 냉정한 자본주의 시장 진출에 대한 당연한 실패의 이유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마을만들기 실패의 근본 원인으로 ▲정부 보조금에 대한 이기주의 ▲컨설팅 사업자의 무책임한 권유나 담당 공무원의 실적위주 행정을 꼽았다. 김 예비후보는 “마을만들기 사업 실패 원인을 분석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책임경영체제가 구조적으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실행 방안으로 ▲마을경제공동체지원공사 설립 ▲그린에너지 사업의 마을공동체 사업 지원 육성 ▲마을목장 등 마을공동 토지를 기반으로 한 기업형 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