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29일 도정시책 공유 간부회의서 간부공무원 분발 촉구

 

 

원희룡 제주지사가 간부공무원들에게 제주발전을 위해 핵심 과제에 대한 목표의식과 성과 도출을 위한 사업 계획 재정립을 주문했다.

 

원 지사는 29일 도청 4층 탐라홀에서 3월 도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원 지사는 쓰레기 문제의 정면돌파를 강조했다.

 

원 지사는 "청정제주를 얘기하면서 쓰레기 문제를 매년 연례적으로 대할 수 없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동원해야 될 자원이나 수단 등 조치가 필요하다면 적극 제안해서 실제로 정면 승부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 지사는 “중간관리자처럼 의례적으로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미흡했다 이런 식으로 넘어갈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며 자세 전환을 촉구했다.

 

원 지사는 "도 차원에서 정책을 세우더라도 행정시, 읍면동, 그리고 시민의식까지 연결된 부분들이기 때문에 각 주체들이 협력하지 않으면 성과가 실질적으로 날 수 없다"며 "인사 최우선 순위 반영 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동원해야 될 자원이나 수단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제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와 관련 원 지사는 "제주도가 테스트베드인데 충전장치에 관용차들이 가서 세워져 있으면 되겠느냐"며 지적했다.

 

원 지사는 "세계적인 테스트베드로 주목받고 있다면 공동주택 충전, 충전기 고장 등 문제가 있으면 예산이나 비상조치 내지는 특별제도를 동원해서라도 테스트베드로서의 모범과 의지, 파격적인 조치들을 먼저 보여야 정부 등과 단판을 짓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 지사는 "핵심 추진 과제들이 실질적으로 추진이 안 되면 6개월 뒤, 1년 뒤 스스로 공직생활 전체를 놓고 평가를 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특히 원 지사는 "어떤 경우 도지사나 기관장, 실·국장들의 목표치가 말은 같은 데 실질적으로 들어가면 격차가 있다"면서 "도지사의 목표가 더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간부공무원의 분발을 촉구했다.

 

원 지사는 "제주발전을 위해 가장 역사적인 기회를 맞고 있는데 연례적이고 통상적으로 업무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2등 할 사람은 좀 뒤로 물러서고, 앞으로 더 치고 올라오고 더 열심히 하려는 간부후보들이 얼마든지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야심차고,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