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8일 실시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이뤄진다.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는 도내 모든 고등학교 및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받고 있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졸업생 등은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응시원서를 받는다.
제주지역 출신이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성동교육지원청에도 접수할 수 있다. 도교육청 성동교육지원청에 직원을 파견해 접수업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접수가 끝나면 11월5~7일 문·답지 배부가 이뤄진다. 8일에는 전국 85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시험이 끝나면 9~27일까지 채점이 진행된다. 곧바로 28일에는 성적이 통지된다.
한편 지난해 대학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도내 수험생은 모두 7312명이 접수했다. 또 재학생 6268명, 졸업생 927명,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117명이 접수했다. 졸업생 중 233명이 서울 성동교육지원청에서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