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의 시인 엘레나 릴리아나 포페스쿠(Elena Liliana Popescu) 박사의 시집 ‘침묵의 순간에’가 발간되었다.
포페스쿠 박사는 1948년 7월 20일, 루마니아 텔레오르만 주 투르누 머구렐레에서 태어났다. 수학 박사인 그녀는 부쿠레슈티 대학교 수학 및 정보학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동시에 시인이자 번역가, 편집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포페스쿠 박사는 30권이 넘는 시집을 비롯해, 고전 및 현대 시인의 작품을 번역한 저서와 철학적·영적 대화에 관한 책들을 출간해 왔다. 대표작으로는 『Ție』(1994), 『생각과 생각 사이의 땅(Tărâmul dintre Gânduri)』(1997), 『사랑의 노래(Cânt de Iubire – Song of Love)』(1999, 2007), 『존재에 바치는 찬가(Imn Existenței)』(2000), 『순례자(Pelerin)』(2003), 중국어로 출간된 『생명의 찬가(Hymn to the Life)』(2011), 그리고 42개 유럽 언어로 번역된 다국어 시집 『유럽에서 온 세 편의 시(Trei poeme din Europa – Three Poems from Europe)』(2013) 등이 있다.
그녀는 사랑하는 남편 니콜라에 포페스쿠(Nicolae Popescu)를 기리는 시와 산문도 여러 편 집필했다. 그녀의 작품은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100개 이상의 문학 저널에 실렸다. 알제리, 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독일, 인도, 멕시코 등 세계 곳곳에서 소개되었다.
또한, 그녀는 문학 협회 「Ție」와 출판사 「Pelerin」을 설립하여 수많은 시집과 번역서를 직접 편집·출간했다. 국제 시 축제와 문학상에서도 여러 차례 그 업적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으로는 1997년 세르비아 국제 시 축제 특별상, 1998년 독일 뮌헨의 ‘노발리스’ 시 축제 1등상, 2007년 스페인 마요르카 ‘레오나르도 세르코스’ 시 경연 특별상 등을 받았다.
그녀는 스페인, 미국, 멕시코, 프랑스, 쿠바, 이탈리아, 브라질 등 다수의 국가에서 개최된 문학 행사에 초청되어 루마니아 문학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포페스쿠 박사의 시집 ‘침묵의 순간에’는 양금희 전 제주국제대 특임교수, 이혜선 전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장, 동시영 전 한국관광대 교수, 임솔내 한국시낭송총연합 회장, 구명숙 서초문화원장이 축하의 글을 썼다. 한국평화협력 연구원 부원장인 강병철 박사가 한국어로 번역했다.
엘레나 릴리아나 포페스쿠(Elena Liliana Popescu) 박사는 제8회 “KAOWL & CNPN Golden Pen” 상을 받았다. ‘한국세계문학협회’와 ‘문화앤피플’ 신문에서는 한국문학과 세계문학 교류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세계적인 문학가를 선정하여 “KAOWL & CNPN Golden Pen” 상을 주고 있다. 수상자들이 한국에서 작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