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제주사회적협동조합 한차롱 봉사동아리(회장 전연의)는 지난 10일 제주시 외도동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같이 돌보는 우리의 식탁>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버섯들깨탕과 돼지고기 적갈을 만들어 제공했다. <같이 돌보는 우리의 식탁> 봉사활동은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관계돌봄 활동이다. 이 활동은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고, 외도동주민센터 및 외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조로 매월 2회 진행되고 있다. 이음제주사회적협동조합은 제철 건강 식재료를 이용한 식사돌봄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다. 관련 문의는 한차롱 봉사동아리(064.711.7977, 이메일: eumjejucoop@naver.com)로 하면 된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제주경찰청은 고객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벌인 혐의로 제주지역 한 호텔 A 카지노 소속 딜러 등 카지노 관계자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양벌규정에 따른 주의와 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A 카지노 법인도 검찰에 넘겨졌다. 딜러 등 이들은 지난 6월 7∼8일 도내 한 카지노에서 중국인 관광객 3명을 상대로 카드 뒷면이나 가장자리에 미세한 표시를 해 특정 카드를 식별하는 이른바 '마킹 카드'를 이용해 부정한 방식으로 블랙잭 게임을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죄 수익은 1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주도 등은 카지노 운영 상황 관리시스템을 통해 해당 호텔 카지노의 블랙잭 게임에서 평소와 다른 규모의 수익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조사 과정에서 위·변조된 것으로 의심되는 카드와 게임 조작이 의심되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제주도는 수사 결과를 통보받은 뒤 조만간 해당 카지노에 행정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전환 예정인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국제바칼로레아 고교과정(IB DP)을 도입하는 성산고등학교를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남녀공학 일반고 전환과 동시에 교명을 사라고등학교로 변경하는 제주여상은 15가지 제주형 자율학교 유형 중 창의융합학교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사라고는 인공지능(AI) 중점학교로서 구축한 인프라와 디지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인문·사회·자연과학·예술을 아우르는 창의융합학교 모델을 통해 지역성과 세계적 가치를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특히 제주특별법 교육과정 특례로 신설되는 특색과목 '주제탐구 프로젝트'와 AI·정보 7개 교과 중심의 그린스마트 첨단 교육환경, 단계별 진로·진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용하며 교육 경쟁력을 강화한다.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제주특별법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성산고는 자율학교 유형의 하나인 IB 교육과 해양 직업계열 교육을 결합한 미래형 고등학교로 전환한다. 2028학년도 신입생부터 보통과 2개반과 특성화과 2개반에 대해 IB 준비과정(Pre-DP)을 시작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세계 각국의 영상 작품을 선보이고, 로컬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 비인(BeIN;) 공연장 일대에서 '2026 제주 AI국제필름페스티벌&제주글로벌콘텐츠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콘텐츠진흥원과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AI 기술로 창작 저변을 넓히는 '국제필름페스티벌'과 로컬기업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을 돕는 '글로벌콘텐츠포럼'이 통합 운영된다.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된 올해 AI국제필름페스티벌 공모전에는 101개국에서 1185편의 AI 영상이 접수돼 수상작 모두 23편이 선정됐다. 16일과 17일 저녁에 공모전 수상작 전편이 상영되며, 감독과의 대화(GV)도 이어진다. 행사 첫날인 15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2대가 시상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에 앞서 'AI시대에 살아남는 생존전략'을 주제로 한 이성헌 돌고래유괴단 부대표의 특강도 마련된다. 글로벌콘텐츠포럼에서는 'DX(디지털 전환)/AX(인공지능 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혁신과 그린수소, 분산에너지 등 세계 에너지 전환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공동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with 분산에너지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기후경제수도 제주,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다'이다. 정부와 국회, 국내외 도시·지역, 국제기구, 수소·에너지 기업, 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그린수소 생산부터 저장·수송·활용·안전 관리에 이르는 기술과 청정수소 수요시장, 재생에너지와 전력시장 혁신, 분산에너지 등을 주제로 15개 전문세션이 진행된다. 첫날인 14일에는 스페인 카탈루냐의 수소산업과 그린수소 항공 협력단지, 기술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특별세션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제주 전력시장 혁신과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등을 다룬다. 특히 분산에너지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제주의 전력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도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같은 날 '재생에너지 시대, 제주 전력시장 혁신과 실행전
제주도는 제주의료원 신임 원장에 이정열 전 국군대전병원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10일부터 2029년 9월 9일까지 3년이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5명이 지원했다.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추천된 복수 후보자 가운데 이 원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과 중앙보훈병원장, 국군대전병원장을 지냈으며 2023년 8월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장을 맡아왔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2014년부터 서울대 병원이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 원장은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게 의료의 질 향상과 조직 내 소통·협력, 경영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제주지검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현지홍 전 제주도의원을 약식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약식기소란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형 등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현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6월 면허가 취소된 이후 올해 3월까지 8년 10개월간 무면허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3월 31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현직 도의원 신분이었던 그는 무면허 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6·3지방선거 도의원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12대 도의원직도 사퇴했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실종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제주 경찰관이 여자 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로도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부 경장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부 경장은 지난 7월 22일 자신이 근무하던 제주서부경찰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당시 부 경장은 "남자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어 여자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게 됐다"며 "성적 목적은 없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하지만 경찰은 부 경장 진술과 당시 상황 등을 종합해 성적 목적 침입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실제 경찰이 화장실 용변 칸 상부 양쪽 벽면에 묻은 손바닥 흔적을 감식한 결과, 부 경장 DNA가 검출됐다. 다만, 부 경장 휴대전화 포렌식에서 불법 촬영물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 경장은 지난 5월 실종 신고된 30대 여성 장모씨에 대한 실종신고와 지난 7월 접수된 60대 남성 실종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호텔 객실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서범욱 부장판사)는 10일 현존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10일 서귀포시 한 호텔 객실에서 종이 등을 모아 불을 붙여 방화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객실 근처에서 타는 냄새를 맡은 호텔 직원이 불을 끄고 119에 신고해 객실 바닥 1㎡가 불에 타는 데 그쳤다. A씨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또 같은 달 9일 식당 영업을 방해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4월 17일 다른 식당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공소사실을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 현장 사진 등을 근거로 A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범행의 위험성이 크고 동종 범죄로 처벌 전력이 있는 점 등 불리한 사정이 있다"며 "다만 범행이 미수에 그쳐서 큰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관섭, 이하 ‘공단’)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제주지역 특산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모슬포수협, 서귀포in정, e-제주몰 등 도내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공무원연금복지몰 추석 특판’을 실시한다. 이번 추석 특판에서는 은갈치와 옥돔, 황금향, 흑돼지 선물세트부터 오메기떡, 한라산 야생꿀 등 제주의 대표 특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전국 공무원과 그 가족이 이용하는 공무원연금복지몰을 통해 정상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품목에 따라 배송비 지원, 할인쿠폰 제공, 포인트 적립, 추가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공단의 제주 특산물 판로 지원은 지난 4월 시작됐다. 값싼 수입 만다린 유입으로 봄철 감귤인 카라향이 제값을 받지 못할 위기에 놓이자 서귀포시와 함께 공무원연금복지몰에 판로를 마련한 것이 출발이었다. 이후 서귀포시와 지역 농·수협 등과 협력해 초당옥수수, 애플망고, 미니단호박, 고등어·옥돔 등 제철 기획전을 잇따라 진행했다. 이 같은 판로 지원이 이어지면서 공무원연금복지몰에는 지역 특산물을 상시 판매하는 ‘지역상생관’이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도 강원과 전북 등 다른 지역 특산물로 확
제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8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제주 헤리티지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인 '천 하룻밤의 제주 설화'를 부제로, 천 하룻밤 동안 이어지는 이야기 속 항해와 바다, 운명과 지혜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세계의 오래된 이야기와 섬과 바다를 품고 전해져 온 제주 설화가 오케스트라 선율 속에서 어우러지며 새로운 음악적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 첫 곡은 닐센의 '알라딘 모음곡 중 발췌 작품 34'이다. 동양의 축제 행진곡, 알라딘의 꿈과 아침 안개의 춤, 힌두 춤, 중국 춤, 이스파한의 시장, 죄수들의 춤 등 다양한 장면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화려한 리듬과 풍부한 관현악적 색채를 통해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그려낸다. 이어 연주되는 드뷔시의 '알토 색소폰과 관현악을 위한 랩소디, L.98'에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협연자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드뷔시 특유의 섬세한 관현악적 색채와 색소폰의 유려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브랜든 최는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에서 한국인 최연소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주목받은 클래식 색소포니스트다. 2부에서는 림
여중생을 추행하고 납치하려 한 60대에게 징역 7년이 구형됐다. 제주지검은 10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60대 A씨에 대해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서범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 5월 19일 오후 제주시의 한 빌라 지하주차장에서 귀가 중이던 중학생 B양을 뒤에서 껴안는 등 강제추행하고, 추행 목적으로 B양을 끌고 가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양이 A씨에게서 달아나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밖에 5월 17일 화물차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 A씨는 지난해 말 출소해 누범기간 중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A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출소 후 술에 의존하며 생활해왔고, 범행 당시에도 만취해 행동을 제어하지 못했다.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사죄드린다"며 "약취는 미수에 그쳤고, 금품을 훔치려던 건 식사도 못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한 점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A씨도 "후회해도 소용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