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는 급속한 고령화 속에서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다양한 복지정책과 현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 속에서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가 운영하는 JDC 이음일자리사업 ‘나눔배움지원단’ 방문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도립노인요양원에서도 나눔배움지원단의 방문 교육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며, 입소 어르신들의 생활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치매 어르신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인지 향상 활동을 비롯해 소근육 자극 체험, 미술을 활용한 정서 프로그램, 신체 기능 증진을 위한 움직임 활동 등 다양한 교육이 제공됐다. 어르신들은 나눔배움지원단 참여 강사들의 안내에 따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색칠 활동과 기억놀이, 손 운동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웃음을 되찾고 보다 즐거운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나눔배움지원단의 방문 교육은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배움과 즐거움의 기회가 되고, 강사들에게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일자리 역할을 부여한다. 또한 지역 복지시설에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어르신과 강사,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주도립노인요양원은 앞으로도 느영나영복지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어르신 특성과 욕구에 맞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하루가 조금 더 즐겁고, 조금 더 건강하며, 조금 더 의미 있는 삶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찾아가는 배움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에 활기를 더하는 JDC 이음일자리 나눔배움지원단의 활동이 앞으로도 더 많은 시설과 지역으로 확산되어, 제주 사회 전반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 /양성재 제주도립노인요양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