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감귤 과수원에서 작업을 하던 50대가 중장비에 깔려 숨졌다. [연합뉴스]](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312/art_17424599788666_7a95b8.jpg)
제주지역 감귤 과수원에서 작업을 하던 50대가 중장비에 깔려 숨졌다.
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 제주 서귀포시 신효동의 한 감귤 과수원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소형 굴착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A씨가 현장에서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최근 농번기를 맞아 파쇄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그러나 과수원 등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과실나무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곁가지를 자르거나 다듬는 작업이 늘어나는 3∼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지난 14일 제주시 조천읍에서 70대 A씨가 전동가위에 손가락이 잘리는 등 하루에 3건의 전동가위 손가락 절단 사고가 발생했고, 지난달 21일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한수리의 한 과수원에서 60대 여성이 파쇄기를 사용하다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