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대한 도민 자산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JDC의 전경이다. [제이누리 DB]](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312/art_17423643127013_3f7feb.jpg)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대해 제주도 이관 등 도민 자산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19일 성명을 내고 "낙하산 인사로 얼룩진 JDC의 운영 방식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며 "제주도로 이관하는 방안 등 도민 자산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민자치연대는 현재 이뤄지고 있는 JDC 이사장 선임 절차가 탄핵 정국 속에서 강행되는 것은 '알박기 인사'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JDC 이사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지방선거와 총선에 출마했다 낙선한 경력이 있을 뿐 전문성과는 거리가 먼 인물들"이라며 "이러한 인사가 JDC를 이끌 경우 조직 자체는 물론 제주의 미래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주민자치연대는 또 "JDC는 부동산 개발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난개발과 환경 파괴 논란을 끊임없이 일으켜 왔다"며 "공공적 통제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라고 비판했다.
JDC를 둘러싼 해체 요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민자치연대는 "JDC를 해체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만약 해체하지 않는다면 국가 공기업인 JDC를 제주도로 이관해 도민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JDC가 부동산 개발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향후 탄핵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JDC를 제주도민의 품으로 돌려놓을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