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천 하늘길이 주3회에서 주5회로 늘어난다. 사천공항 전경이다. [연합뉴스]](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209/art_17407037784418_8adaf8.jpg)
제주~사천 하늘길 운항이 주 3회에서 주 5회로 늘어난다.
경상남도는 다음 달 30일부터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사천∼제주 노선이 주 3회(수·금·일) 6편에서 주 5회(월·수·금·토·일) 10편으로 늘어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2023년 10월 사천∼제주 노선을 다시 운항한 이후 첫 증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천과 제주를 오고 가는 여객 수요가 늘면서 이번 증편으로 이어졌다.
경남도는 "진에어가 주 7회 14편 운항하는 사천∼김포 노선도 항공사와 협의해 증편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경남도가 지난해 10월 사천공항 이용환경 개선·기능재편을 묻는 조사에선 '운항 횟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77%로 가장 높았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