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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2차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30대도 구속송치

 

제주경찰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매매를 한 혐의로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 A씨와 술과 담배를 제공하겠다고 유인해 두 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30대 B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제주도청 소속 30대 현직 공무원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제주시내 한 숙박업소에서 사회관계망(SNS) 오픈 채팅방을 통해 알게된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서부서는 지난해 6월 SNS를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술과 담배를 제공해주겠다고 유인해 제주시 소재 무인텔에서 2차례에 걸쳐 성매매한 30대 B씨도 최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미성년자 대상 성매매 검거는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지난 2021년 9명, 2022년 2명, 2023년 9명, 2024년 4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에 대해 관용 없이 엄정 수사할 방침"이라며 "피해 청소년에 대해 성폭력 보호·지원기관(해바라기센터)과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반짝) 등 '제주보안관시스템'(JSS) 참여기관과 연계해 신속한 피해회복과 사후관리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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