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부속섬 우도에서 불이 나 야초지 660㎡ 가량이 불에 탔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새벽 0시 4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우도 등대 인근 야초지에서 불이 났다는 우도 등대 소장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3대와 소방직원 4명, 의용소방대원 11명을 투입해 30분 만에 진화했다. 하지만 이 불로 야초지 660㎡ 가량과 소나무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