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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 나는 응원봉 든 10대 학생들까지 참여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제주에서 연일 열리고 있다.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10일 오후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 요구 제주도민대회를 열었다. 

 

지난 4∼7일과 9일에 이어 6일째인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제주도민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 '내 삶을 바꾸는 윤석열 즉각 퇴진, 국민의힘 해체!', '불법계엄 선포 윤석열을 타도하자'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윤석열은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물론 다양한 색깔의 불빛이 나는 응원봉을 든 10대 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집회에 참여해 한목소리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토요일에 반드시 대통령이 탄핵되고 정상화돼야 한다", "너무 화가 나서 내가 살아갈 세상 내가 바꾸려고 친구들과 왔다", "불법계엄을 선포한 윤석열을 타도하자" 등 발언을 이어갔다.

 

집회 후에는 제주시청에서 구 세무서사거리를 오가는 구간 도로를 행진하며 구호를 외쳤다.

 

제주행동은 매일 오후 7시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토요일인 오는 14일에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회 표결 시간에 맞춰 집회를 열 예정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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