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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조직 운영, 재무 건전성 강화 ... 16년 만의 영광 "공기업 위상 강화"

 

제주관광공사가 전국 지방 관광공사와 도내 공기업 중 처음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제주관광공사가 23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공기관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았다.

 

이번 단체 포상은 성과 창출, 지방공공기관 발전 기여도, 우수사례, 인지도, 그리고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결과 등 네 가지 부문에 대한 엄격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창립 16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으며 전국 지방 관광공사와 제주지역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영예를 안았다.

 

제주관광공사는 효율적인 기관 운영을 위해 정원 감축과 조직 개편을 시행하고 도내 유사하거나 중복 기능을 가진 기관과의 단계적인 통합을 추진했다. 또 금융부채 조기 상환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며 정부의 혁신 계획을 적극 이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공사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제주 관광의 자원 순환 실현, 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 농촌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청년 및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관광기업 육성 등 국비 발굴을 통해 지역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연중 테마가 있는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그램인 '따뜻한 동행' 운영을 통해 제주관광공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도 받았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노력들이 대통령 표창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 공공기관으로서 타 기관에 모범이 되도록 정부 정책 이행과 혁신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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