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배우 전노민(57)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2일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위촉식을 열어 전노민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감 계급을 부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배우 전노민은 앞으로 3년간 해양 안전 캠페인 등 해양경찰 정책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전노민은 "홍보대사 역할을 잘 수행해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노민은 1992년 SBS 소설극장 '해빙기의 아침'으로 데뷔했다. 이후 '선덕여왕', '이태원 클라쓰' 등 90편 넘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