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제주교총')는 올해 2024년 탐라스승상 수상자로 동남초 김재순 교사, 애월중 김종철 교감, 제주중앙고 김재홍 교사, 국제대 김보영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올바른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교단을 지켜오며, 제주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원 5명을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국교총 특별공로상에는 송재충(애월고 교장)·김공실(한마음초 교장), 제주교총 특별공로상에는 윤철훈(세화고 교장)·강상진(제주서중 교감)·양태석(제주중 교사) 등 5명이 선정됐다.

제주교총은 지난 2003년부터 훌륭한 스승을 발굴하고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탐라스승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독지가상에는 평소 교육이 미래를 개척하고 사회 발전과 국가 발전을 좌우한다는 신념을 갖고 협조와 지원을 통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한국청소년 제주도연맹 김재필 자문위원이 선정됐다.
올해 탐라스승상과 특별공로상, 독지가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