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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서관, 독서동아리, 동네책방 맞손 ... 독서연계 휴식공간 지향

 

제주도내 도서관들이 문화와 휴식이 있는 공간을 선언하고 나섰다.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동네책방 등이 손을 맞잡았다. 책이 녹아드는 도민들의 삶이 목표다.

 

제주도는 14일 오후 2시 한라도서관에서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공도서관의 미래를 위한 선포식을 열었다. ‘책으로 이어가는 따뜻한 동행, 미래 제주’를 새로운 비전으로 삼았다.

 

도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제1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 선포식은 이와 연계해 마련됐다.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도서관 환경에 맞춰 도민들에게 새로운 도서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제공할 것임을 알리기 위해서다.

 

도는 도서관 인프라를 강화해 도민 누구에게나 동등한 문화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도 확대해 도서관이 가장 보편적이고 편안한 문화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웠다.

 

선포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 정민구 제주도의회 의원, 한봉순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장을 비롯해 도내 공공도서관 관계자, 독서동아리 회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올해로 60회를 맞이한 도서관 주간(4월12~18일)을 기념해 전 도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제주도와 제주도 교육청 공공도서관 협업사업인 ‘2024 책문화 동아리 한마당 다독임(多讀林, 다채로운 독서 동아리 모임)’ 행사가 함께 열렸다.

 

 

다독임 행사에는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요망진 어린이장터와 동아리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오 지사는 “지난 1년여간 공공도서관의 미래 비전을 만드는 과정에서 3차례 이상의 토론에 함께 참여했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고민이 녹아 있는 발전계획인 만큼 여러분들이 잘 검토하면서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함께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행복한 삶, 도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을 목표로 하는 제주 제1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5대 전략, 12개 정책을 설정했다.

 

△도민 친화적인 도서관 환경 구축 △자유롭게 이용하는 도서관 서비스 확대 △도민과 동행하는 책문화플랫폼 조성 △미래를 선도하는 도서관 혁신 △도서관 협력 네트워크 기반 강화를 전략 목표로 도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새롭게 나아갈 계획이다. [제이누리=문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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