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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평균기온 내려가면서 지난해보다 3일 늦어 ... 감귤나무 방제 시작 시기

 

지난달 평균기온이 내려가면서 제주 노지감귤 꽃 피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조금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노지감귤 주산지의 싹 나는 시기(발아기)와 기상 상황을 종합한 결과, 올해 감귤꽃은 다음달 9일께 활짝 필 것으로 예측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평년과 비슷하고 지난해보다는 3일 정도 늦은 것이다.

 

당초 올해 2월 평균기온이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아 싹 나는 시기와 꽃 피는 시기가 모두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지난달 평균기온이 내려가면서 지난해보다 약간 늦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하원 5월 1일, 신효 5월 3일, 신흥 5월 6일, 창천·무릉 5월 8일, 용흥·덕수·신촌 5월 9일, 하례·토산·성산 5월 11일, 금악 5월 12일, 아라 5월 13일,  덕천 5월 14일 순이다. 서귀포시 남부 해안에서 시작해 제주시 북부와 중산간지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감귤꽃 피는 시기는 감귤나무 방제를 시작하는 중요한 때다.

 

농가에서는 지역별 꽃 피는 시기와 생육환경에 맞춰 꽃이 충실히 자랄 수 있도록 질소질 위주의 비료를 줘야 한다. 또한 총채벌레, 진딧물,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충 피해가 없도록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약제 정보를 확인해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노지감귤의 싹 나는 시기(발아)와 꽃 피는 시기(만개), 당도, 산 함량 등 과실 품질 변화 결과를 일반인이 볼 수 있도록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생육품질관리시스템(fruit.nihhs.go.kr)에 공개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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