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출신의 고민관(54) 여수해양경찰서장이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해양경찰청은 고 서장이 경무관으로 승진해 오는 25일자로 중부해양경찰청 부장으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5일자로 정식발령된다.
순경으로 입문한 제주 출신 해양경찰관 가운데 첫 경무관 승진사례다.
고 서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1987년 순경 공채로 해경에 입문해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 해양경찰청 항공과장, 제주해양경찰서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인사담당관 등을 거쳤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